'로드 오브 나이츠', '라스트 삼국지 for kakao', '춘추영웅'을 유통한 A-KONG(이하 에이콩)에서 신작 '와글와글 영웅전'을 출시 할 예정이다.

이번 에이콩에서 유통하는 '와글와글 영웅전'은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MMORPG'를 목표로 제작 되었으며, 동양의 귀여운캐릭터를 콘셉트로 유저가 하늘의 영웅이 되어 역사 속 등장하는 명장들을 만나 마족을 물리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와글와글 영웅전'은 풍부한 PVE 콘텐츠와 웹게임과 유사한 게임 플레이 방식, 길지않은 접속시간이 특징이며 간단한 게임 조작및 튜토리얼은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게임 내 무장 소환, 속성 훈련, 도전 모드, 던전, 보물, 자원 수확 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한 시스템을 지원해 게임의 재미를 충실히 담아내고 있다.

특히 3종류의 시대를 배경으로 십 여 개의 장으로 구성, 각 장들은 다시 여러 개의 전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전장마다 3단계의 스테이지가 존재해 다양한 소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세종류의 직업과 독특한 역사속의 영웅들

게임내의 캐릭터들의 직업은 무신, 투신, 법사 3가지 종류로 나뉜다. 무신은 전사형 직업으로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가지며 파티의 탱커역할을 맡는다. 투신은 민첩형 직업으로 높은 회피율과 치명타 피해량을 지니며 근거리에서 공격하는 딜러를 맡게된다. 마지막으로 법사는 마법을 사용하는 직업으로써, 체력은 낮으나 높은 공격력을 지닌 직업이다.

특히나 역사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게임 내에서 영웅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게임을 진행하며 여포, 관우, 나타, 손오공 등 우리가 익히 아는 캐릭터들을 수하로 불러들일 수 있고 이런 수하들은 자신이 게임을 하면서 얻은 명성치를 이용해 소환할 수 있다. 명성은 각 장내에 존재하는 보스를 처치하면 획득 할 수 있으며 뛰어난 명장들은 높은 명성치를 요구한다. 소환한 캐릭터들은 1레벨부터 육성해야 한다.



■ 더욱 더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게임 속 기능들

일반적인 RPG와 비슷하게 '와글와글 영웅전'에서도 캐릭터 별로 아이템장착이 가능하며 이 장비들은 강화를 시켜 더욱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런 장비들은 상점에서 구매하거나 혹은 전투 후에 획득 할 수 있다.

게임 내에 존재하는 돈나무는 유저가 동전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로서 흔든 만큼 획득할 수 있다. 흔들기의 강도에 따라 금화가 지급되며 적게 흔들더라도 최소한의 금화를 획득 할 수 있다. 그러나 흔드는 횟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한번 흔드는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여의주'시스템을 통해 접속 종료 상태의 유저도 경험치를 획득 할 수 있다. 미 접속 시간이 길어지면 자동으로 누적되며 누적된 만큼 접속했을 때 경험치를 획득한다. 최대 24시간 동안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동이 잦은 모바일 유저들을 위해 자동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투중 스킬 시전, 회피, 저지등이 자동으로 발동되며 해당 능력은 평소 육성 방법에 따라 결정된다. 다양한 전투 진영을 통해 여러가지 버프도 사용가능하다. 동일한 진영이라고 해도, 영웅을 배치한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전투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 하는 유저들은 진영배치를 통해 전략성도 느껴볼 수 있다.



다음은 이번 '와글와글 영웅전'을 유통한 PM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 ‘코믹한 영웅들의 유쾌한 RPG’라니 슬로건이 독특하다. 유쾌한 RPG란 어떤 것을 의미하는가?

A : 보통 RPG게임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운 조작법과 하드한 스토리를 연상하게 된다. 그 점 때문에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 유저나 나이 많은 유저는 RPG게임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다. ‘와글와글 영웅전’의 경우 우선 누구나 알고 있는 삼국지, 서유기 등의 스토리로 진행이 되어 친숙할 뿐만 아니라 이 영웅들이 개그감이 충만하다. (웃음) 또한 퀘스트를 따라가면서 재밌는 스토리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레벨업이 되어 있고, 클릭 한 번으로 자동 전투가 진행되는 등 손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런 개그 요소와 쉬운 조작법에 기반해 ‘유쾌한 RPG’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워 봤다.

Q :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웅을 전면으로 내세운 게임으로 알고 있다. 기타 영웅들이 등장하는 게임과는 어떤 차별점이 있나?

A : 먼저 한 시대가 아닌 여러 시대의 영웅들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RPG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삼국지, 서유기는 물론, 게임에서 보기 힘든 봉신연의의 달기, 나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영웅들과 함께 전투를 할 수 있는 점이 와글와글 영웅전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등장하는 영웅들은 코믹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늠름한 관우와 유비 등이 SD캐릭터로 새로 태어나 웃음을 유발하며, 명품 백을 원하는 초선 등 스토리에도 코믹함이 가미되어 있다. 이러한 영웅들을 모아 나만의 팀을 꾸리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Q : 기존 게임이 가지는 영웅 성장 및 전투 시스템 외에 와글와글 영웅전의 유니크한 시스템은 무엇이 있나?

A : 세게 흔든 만큼 더 많은 돈을 획득할 수 있는 ‘돈나무’ 시스템이 있다. 스마트폰 게임인 만큼 스마트폰의 자이로 센서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보패를 뽑을 수 있는 자미궁도 있다. 베일을 벗기면 미녀들이 나와 좋은 보패를 주는데, 간혹 추녀가 나오게 되면 보패는 커녕 뚫어뻥, 썩은 물고기 등 필요 없는 아이템을 받게 된다. 도화원에서는 복숭아나무를 심어 경험치와 동전을 수확할 수 있어 레벨업에 큰 도움이 된다.

Q : 그 동안 에이콩이 출시한 게임들을 보면, 로드 오브 나이츠, 오빠는 삼국지 for Kakao 같은 카드 게임류나 라스트 삼국지 for Kakao, 춘추영웅 같은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번 와글와글 영웅전도 그러한가?

A: 와글와글 영웅전은 유쾌한 RPG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캐릭터에서 부터 차이가 난다. 똑같은 삼국지 영웅이 나오는 라스트 삼국지의 경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수염 성성한 장군들이 나오지만, 와글와글 영웅전에서는 미니미 장군으로 탈바꿈하기 때문에 하드하다는 느낌이 줄어들 것이다.

Q : 와글와글 영웅전이 어떤 게임으로 평가되기를 원하는가?

A : 평가는 유저들의 몫이니만큼 칭찬과 질책 모두 달게 받겠다. 와글와글 영웅전이 코믹함과 쉬움을 내세운 만큼, 스트레스에 많이 시달리고 있는 직장인들이 쉬는 시간, 출퇴근 시간에 짬짬히 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박카스 같은, 휴식 같은 게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