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온라인 액션 RPG '레전드 오브 파이터'의 PC방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작했다.

갤럭시게이트(대표 홍문철)가 개발하고, 엠플레닛(대표 이한근)이 국내서비스 중인 '레전드 오브 파이터'는 카툰렌더링 횡스크롤 3D액션 RPG로, 곤륜권사와 풍마 쿠노이치, 오러 나이츠, 랜드 트루퍼 등 4개 캐릭터가 '성석'을 되찾기 위해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캐릭터 별로 구성된 연계스킬과 필살기, 액션효과로 전략적인 전투와 액션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으며, 퀘스트 및 던전 등의 PvE 콘텐츠, 개인전 및 팀전, 데스매치 등 유저간 대결(PvP)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엠플레닛 게임사업부 신용수 실장은 "작년(2013년) 12월 국내 서비스 시작과 함께 일본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연이어 진출해 현재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더 많은 국내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소개하기 위해 웹젠 가맹PC방을 통해 PC방 서비스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접속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자사 가맹PC방에서 '레전드 오브 파이터'를 즐기는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웹젠 가맹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회원 전원은 매 시간마다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여주는 물약들을 얻을 수 있는 'PC방 선물상자'를 받을 수 있으며, 던전 사냥 완료 후 얻는 보상 카드도 1번 더 뒤집을 수 있다. 또한, PC방에서 접속했을 때는 피로도(VP)의 기본 양이 200으로 높아지고, 매 시간마다 자동으로 회복 된다.

웹젠의 김홍준 PC방 사업팀장은 "캐주얼, RPG 등 각 게임들마다의 게임 특성을 고려해 특화된 PC방 혜택을 적용하는 사업 모델로 자사 PC방사업이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더 많은 게이머들이 웹젠 가맹PC방에서 좋은 게임들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수의 게임들을 추가로 서비스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