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WCS 유럽 프리미어 리그의 32강 조편성이 공개됐다.

유럽 지역 WCS를 주최하는 ESL은 현지 시간으로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32강 조편성 결과를 알렸다. 지난 6일 챌린저 리그를 모두 진행해 32명의 프리미어 리그 진출자를 가린 WCS 유럽은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ESL이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개막전을 치를 A조에는 '프통령' 장민철을 비롯해 '푸른 눈의 전사' 요한 루세시 등이 속해있다. '정종왕' 정종현은 G조에 Snute(저그), HASUOBS(프로토스) 등과 함께 속해 있으며, 'MMA' 문성원은 마지막 조인 H조에 속해 있다.

WCS 유럽 프리미어 리그의 32강 조편성의 특이점은 8명의 한국 선수들이 한 조에 몰리지 않게 배분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