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러셔'로 국내시장에 첫 발을 디뎠던 모바일 스타트업 '아라소판단'이 신작 타이틀을 공개했다.

아라소판단은 금일(12일), 'Z-Rush'라는 프로젝트명을 가진 디펜스 게임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Z-Rush'는 최대 4명의 캐릭터로 파티를 꾸려 끝없이 몰려오는 좀비를 막아내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공격 방식이나 스킬이 달라 자신의 입맛대로 파티를 꾸릴 수 있다. 또한, 매 시간마다 같은 스테이지라 하더라도 등장하는 좀비가 다르기 때문에, 최고의 효율을 내기 위해서는 시간에 맞춰 캐릭터들의 스킬을 변경해줄 필요가 있다.

또한 단순히 몰려오는 좀비들을 물리치는 '소탕 모드'외에도 특정 지역의 좀비 감염률을 낮추는 목표의 미션도 있으며, 좀비의 감염률이 낮을수록 더 좋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외에도 진행중인 스테이지에서 플레이한 친구가 있으면 랜덤하게 등장하여 적의 소탕을 돕기도 한다.

아라소판단은 'Z-Rush'를 올해 2분기, 혹은 3분기내로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 모두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