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남주)은 금일 대만에서 ‘Soul of the Ultimate Nation(이하 SUN)’의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웹젠의 대만 지사인 웹젠 타이완에서 현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SUN’은 대만에서 ‘전혼(戰魂)’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4개월 간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이번에 상용화에 돌입했다. 상용화 방식은 국내와 동일한 부분 유료화이며 대만 네트워크 환경을 고려하여 상용화 기념 클라이언트 패키지 4만장을 발매, 편의점과 PC방을 통해 배급할 예정이다.


웹젠 타이완은 이번 대만 상용화 서비스를 기념하여 지난 15일 타이페이 중심가의 대형 백화점에서 ‘웹젠 파티’를 개최, 유료 패키지 구매 고객들을 초대해 ‘SUN’ 상용화 계획을 발표하고 퀴즈 이벤트 등 행사를 진행했다. 파티 하루 전부터 게이머들이 행사 참가를 위해 줄을 서는 등 ‘SUN’에 대한 대만 게이머들의 관심도도 높았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대만에서 ‘SUN’이 최고동시접속자수 6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이번 상용화를 통해 해외 매출 다각화와 실적 개선 등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대만 시장에서의 성공에 자신감을 보였다.


‘SUN’은 대만에서 120만 명의 총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대만 유력 게임웹진인 ‘게이머(Gamer)’에서 온라인RPG 부문 유저 평가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SUN'은 현재 중국에서도 오픈 베타 서비스 중으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Inven Niimo -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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