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과 워해머 온라인 개발자들이 설립한 시타델 스튜디오(Citadel Studios)의 첫 번째 게임 '샤드(shards)'를 공개했다.

'샤드'는 샌드박스 형식의 3D MMORPG다. 탑뷰 시점으로 진행되는 '샤드'는 팀 단위의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자유롭게 오픈 월드를 탐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동물과 몬스터들이 돌아다니며 서로 상호작용도 하고, 플레이어가 있건 없건 NPC들은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시타델 스튜디오는 '울티마 온라인', '다크 에이지 카멜롯', '워해머 온라인', '엘더스크롤' 시리즈 등을 개발했던 CEO '데렉 브린크만(Derek brinkmann)', 아트 디렉터 '크리스 온드러스(Chris Ondru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팀 코튼(Tim cotten)'이 2013년에 6월 설립한 회사이다.

CEO 데렉 브린크만(Dereck Brinkmann)의 경우 2006년부터 '울티마 온라인' 팀에 참여하여, 2008년부터 '울티마 온라인' 리드 엔지니어를 4년간 맡은 바 있다.

'샤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티저 페이지와 시타델 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