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 company.webzen.co.kr)이 대표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에 신규 서버를 추가하고, 해당 서버를 중심으로 강력하게 불법 프로그램 이용 단속범위를 넓혀 간다.

웹젠은 어제(13일) ‘R2’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는 오픈서버 ‘엔젤리스’를 열고, 해당 서버를 중심으로 ‘R2’게임 내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를 대대적으로 강화해 갈 것이라고 공지했다.

웹젠은 신설서버 ‘엔젤리스’에 전담 단속인력을 배치하고, 24시간 모니터링체제를 더하는 등 애초에 ‘핵’, ‘오토’등의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가 게임을 시작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단속과 제재를 가하고, 이후 모든 서버를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든 서버에 걸쳐 반복적으로 불법프로그램 사용이 적발되는 이용자에 대해서는 게임 접속차단 이후, 추가 조치를 더해 불법프로그램 사용자를 근절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추가된 신설 서버 ‘엔젤리스’에서는 타 서버들과 다름없이, 신규 대륙 ‘엘테르’ 및 길드 간 공성전, 스팟 점령전 등 ‘R2’의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웹젠의 강성찬 사업팀장은 “건전하게 게임을 즐기는 회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규 단속 프로그램을 추가 적용하는 등 쾌적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회원 간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는 통합서버도 준비하면서 재미요소도 확대해 갈 계획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어제(3월 13일)부터 신규 서버 회원들을 대상으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오는 3월 27일까지 신규서버 ’엔젤리스’에서 선착순으로 60레벨을 먼저 달성한 회원 일부에게 고급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카오스 포인트’ 등을 선물한다. 기간 중 각 클래스 별로 가장 높은 레벨을 달성한 1명에게는 소속 길드명이나 캐릭터의 외형 등을 바꿀 수 있는 ‘프리미엄 부가서비스’ 등의 아이템이 지급된다.

또한, 신규 서버에서 ‘에텔리움’ 공성전 성 점령에 성공한 길드와 마지막으로 성을 빼앗긴 길드에게 ‘카오스 포인트’와 ‘경험치 룬’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계속된다.

이외에도, 오는 4월 27일까지 특정 스팟을 점령한 길드와 스팟 점령에 실패한 1개 길드에게 ‘주화 주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 돼 있다.

웹젠의 장수 MMORPG ‘R2’의 게임 정보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