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남주)의 온라인 게임 ‘Soul of the Ultimate Nation’(이하 ‘SUN’)이 중국 시장에서 동시접속자수 40만 명을 기록했다.


중국에서 ‘더나인(대표 주 쥔(Zhu Jun))’사를 통해 ‘기적세계’(奇迹世界)’ 라는 중문명으로 서비스 중인 ‘SUN’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현지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20일 오후, 동시접속자수가 40만 명이 넘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또한, 중국 최대 게임정보 포털 ‘17173닷컴’에서 2위를 2배 격차로 따돌리고 페이지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비롯해, 중국 1위 검색 포털 ‘바이두’ 전체 검색순위 1위, 검색 포털 ‘구글차이나’ 검색 순위 1위, 중국 1위 P2P 파일 공유 사이트 ‘쉰레이’의 다운로드 순위 1위, 그리고 중국 국영 중국인터넷협회(ISC)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랭킹 서비스 ‘차이나 랭크’까지, 각종 관련 사이트에서의 온라인게임 랭킹 1위 기록했다.


이 같은 중국 시장에서의 반응은 1년여에 걸친 사전 홍보 및 중국 현지 고객을 위한 다각적인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웹젠과 더나인사의 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영화를 능가하는 뛰어난 ‘SUN’의 그래픽은 현지 고객 조사 결과에서 게임 선택과 시작의 주요인으로 드러나 화려한 시각적 이미지를 선호하는 중국 현지의 취향에 잘 맞아 떨어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웹젠은 밝히고 있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뮤 온라인’에 이어 ‘SUN’ 또한 중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대만과 중국에서 ‘SUN’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만큼 중화권에서 한류 게임의 위상을 웹젠이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나인 주쥔 대표 역시, “이번 기록은 중국 온라인 게임 산업에 있어 ‘SUN’에 의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 더 많은 기록들을 만들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웹젠과 보다 깊은 파트너쉽으로 양사가 더욱 큰 성공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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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