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퍼플 모터스포트가 아이템전 에이스 이은택의 활약에 힘입어 2세트에 승리했다.

2세트 1라운드, 감독과 매니저간의 경기에서는 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의 방은영 매니저가 이번 대회 처음으로 1위로 통과했다. 하지만 팀 106은 본 경기인 2라운드에서 상대 팀 아이템전 선수인 이은택이 초반부터 하위권으로 밀린 사이 이동민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승부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3라운드,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에서는 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의 아이템전 팀워크가 빛을 발했다. 최영훈이 1위를 달리는 사이 박인재가 사이렌으로 상대 팀 중위권을 모두 떨쳐내는데 성공했고, 이은택이 2위싸움에서 이기며 순위를 지켰다. 이어 4라운드에서 이은택은 막판 자석 역전에 성공하며 아이템전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5라운드,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에서 유영혁과 1위 다툼을 펼치던 이은택은 2바퀴 째에서 쉴드로 상대의 공격을 막음과 동시에 부스터로 지름길 통과에 성공, 압도적인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