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옴 양준식과 로캣 고석현이 WCS 아메리카 시즌1 4강에 성공했다.

한국 시각으로 4월 11일 새벽 3시부터 독일 ESL 스튜디오에서 열린 WCS 아메리카 프리미어 리그 시즌1 8강 1, 2경기에서 엑시옴 양준식과 로캣 고석현이 최지성과 윤영서를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양준식과 고석현은 최지성과 윤영서를 상대로 모두 3:2까지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특히 양준식은 최지성과 한 세트씩 주고받으며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치며, 생애 첫 4강 진출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한편, 12일 새벽에 열릴 3경기에서는 CM스톰에서 후원을 받고 있는 최성훈과 김동현이 대결하고, 4경기에선 김학수와 윤명혁이 대결한다. WCS 아메리카 역시 WCS 유럽과 마찬가지로 우승자에게는 25,000달러의 상금과 WCS 포인트 2,000점, 준우승자는 15,000달러 상금과 WCS 포인트 1,000이 주어지고, 또한 결승에 오른 두 선수는 오는 4월 24일 열리는 GSL 글로벌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다.


WCS 아메리카 프리미어 리그 시즌1 8강

1경기 양준식(P) 3 vs 2 최지성(T)

1세트 양준식(P) 승 vs 패 최지성 헤비테이션 스테이션
2세트 양준식(P) 패 vs 승 최지성 헤비 레인
3세트 양준식(P) 승 vs 패 최지성 폴라 나이트
4세트 양준식(P) 패 vs 승 최지성 연수
5세트 양준식(P) 승 vs 패 최지성 프로스트

2경기 고석현(Z) 3 vs 2 윤영서(T)

1세트 고석현(Z) 패 vs 승 윤영서(T) 프로스트
2세트 고석현(Z) 승 vs 패 윤영서(T) 헤비 레인
3세트 고석현(Z) 승 vs 패 윤영서(T) 폴라 나이트
4세트 고석현(Z) 패 vs 승 윤영서(T) 헤비테이션 스테이션
5세트 고석현(Z) 승 vs 패 윤영서(T) 다이달로스 요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