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2007년은 일기당천, 파르페스테이션, 헉슬리로 라인업.


뮤 온라인, 썬 온라인의 웹젠은 3일 열린 ‘2007년 1사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일기당천, 파르페 스테이션, 헉슬리가 2007년 웹젠의 라인업이 되어 3분기부터 클로즈 베타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웹젠은 먼저 일기당천과 파르페스테이션을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3분기에 공개한다. 웹젠 측이 공개한 차기작 스케쥴에 따르면 일기당천은 3분기 말경 오픈베타에 들어가 4분기 후반에 정식서비스를, 파르페스테이션도 3분기 말경 일기당천과 함께 오픈베타를 시작해 4분기 중순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MMOFPS로 국내외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헉슬리는 다소 개발이 늦춰진 듯. 일기당천과 파르페스테이션이 오픈베타에 들어갈 3분기 말경에 클로즈베타가 시작되어 4분기 중순 오픈베타를, 정식 서비스는 2008년 1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웹젠이 추진하고 있는 위키, APB는 내년 4월 이후에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레드5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T-Project(가칭)은 2009년 이후에나 선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공시내용에 따르면 웹젠은 2007년 1분기는 전분기 대비 18% 상승한 62억 9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썬의 중국, 대만 진출과 뮤의 해외 서비스에 힘입어 해외 로열티 매출도 전분기 대비 46%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비용은 여전히 110억원 대로, 2007년 1분기 영업손실액은 전분기 대비 9억원이 줄어든 49억 4천만원을 기록했다.







Inven Niimo - 이동원 기자
(Niim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