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유비누리]

▲'로드 오브 다크니스2'가 스마트패스 1위 달성 모습


유비누리(대표 노성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3년 모바일 게임 글로벌퍼블리싱 3차사업”을 통해 출시한 정통 액션게임 “로드 오브 다크니스2”(이하 LOD2)가 지난 22일 일본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인 KDDI가 운영하는 정액제 앱스토어 “au 스마트패스”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LOD2는 유비누리가 지난 해 9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2013년 모바일 게임 글로벌퍼블리싱 3차 사업”으로 출시한 게임으로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4명의 캐릭터를 적의 특성에 따라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전략성, 월드 보스 스테이지, 각 캐릭터의 플레이를 지원하는 펫 시스템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갖추며 현재까지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au스마트패스에는 총 900여개가 넘는 콘텐츠가 있지만 이 중 게임이 전체의 50% 정도를 차지하며, 통상적으로 상위 랭킹에서 게임이 30% 미만이다. 이런 상황에서 LOD2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은 매우 주목할 만하며 이를 통해 5천만원 이상의 월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로서 3회째를 맞고 있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글로벌퍼블리싱 사업’이 퍼블리셔와 개발사가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au 스마트패스”는 일본의 최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KDDI가 자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월정액 기반의 앱스토어이다. 이 앱스토어에는 지정된 퍼블리셔만이 모바일 게임 등록을 제안할 수 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판매할 수 있다. 유비누리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국내 유수의 타이틀을 대상으로 한 au 스마트패스 퍼블리싱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LOD2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