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나 장인으로 유명한 Fnatic의 'YellOwStaR' (출처: 리그피디아)


Fnatic의 서포터 'YellOwStaR'가 레오나 활용의 정점을 보여주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9일 펼쳐진 롤 올스타 2014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탈락 위기를 맞이한 Fnatic과 TPA가 맞붙었고, 결국 Fnatic은 접전 끝에 TPA를 잡아내며 마지막으로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Fnatic의 서포터인 'YellOwStaR'가 적극적인 로밍 등으로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YellOwStaR'는 과거부터 '레오나 장인'으로 전 세계의 롤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서포터로 레오나를 활용하기 원하는 많은 팬들과 선수들은 그의 게임 플레이를 보며 챔피언의 스킬 활용 등을 손에 익혔다. 이번 롤 올스타 2014에서도 레오나를 선택한 두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레오나 장인으로써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수많은 팬들 앞에 뽐냈다.

과연 벼랑 끝에서 살아남은 Fnatic이 4강에서 만날 SKT T1 K를 상대로, 또 한번 SKT T1 K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지, 특히 YellOwStaR가 레오나를 선택해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 지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