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토리컵 3일차, 16강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한국 시각으로 6월 7일 오후 9시부터 독일에서 펼쳐진 홈스토리컵 시즌9 16강 경기가 모두 종료됐다. 가장 먼저 죽음의 A조에서 살아남은 선수는 최지성과 Scarlett이었다. A조에서 기대를 모았던 송병구는 첫 경기에서 Scarlett을 2:0으로 잡으며 8강 진출에 유력했으나, 승자전과 최종전에서 최지성, Scarlett에게 0:2로 패배하며 아쉽게 16강에서 머물렀다.

이어진 B조 경기에서는 정지훈이 조 1위를 차지했고, 박진혁은 아쉽게 최종전에서 프랑스의 테란 Dayshi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C조 역시 이제동과 장민철이 8강에 올랐고, D조에서는 문성원과 윤영서가 1, 2위로 8강에 진출했고, Snute와 유일한 무작위 정우준이 탈락했다.

한편, 8강부터는 조별 풀리그가 아닌 1:1 5판 3선승제 토너먼트로 펼쳐지며 8일 밤 9시부터 홈스토리컵 9의 최종 우승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홈스토리컵 시즌9 16강은 한국 시각으로 7일 밤 9시부터 부터 펼쳐지며 우승자에게는 10,000달러의 상금과 WCS 포인트 750점, 준우승자에겐 6,500달러의 상금과 WCS 포인트 500점이 주어진다.

홈스토리컵 시즌9 8강

1경기 이제동(Z) VS 윤영서(T)
2경기 문성원(T) VS Scarlett(Z)
3경기 최지성(T) VS Dayshi(T)
4경기 정지훈(T) VS 장민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