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남주)은 24일 중국에서 ‘Soul of the Ultimate Nation(이하 SUN)’의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더나인(대표 주 쥔(Zhu Jun))’사를 통해 ‘기적세계’(奇迹世界)’ 라는 중문명으로 서비스 중인 ‘SUN’은 지난달 18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5주 만에 상용화에 돌입한다. 상용화 방식은 국내와 동일한 부분 유료화로, 24일 아이템 샵 서비스를 오픈하며 더나인 충전카드, 온라인 카드, 은행 카드 등 다양한 충전채널을 이용해 게임내 유료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캐쉬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SUN’의 해외 상용화 서비스는 지난 달 19일 대만 상용화 이후 이번이 두번째로, 웹젠의 해외 매출 다각화 및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소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픈 베타 실시 후 3일만에 동시접속자수 40만 명을 돌파, 최단기간 40만 동접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SUN’의 선전은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위상을 공고히 한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특히 웹젠산(産) 타이틀에 대한 중국 게이머들의 신뢰와 기대가 높아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상용화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젠과 더나인은 금번 상용화 이후로도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웹젠은 중국에서 ‘뮤 온라인’에 이어 ‘SUN’ 또한 인기를 끌며 한류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18일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가 선정한 제1회 한류대상 기업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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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