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게임즈(대표 장재영)는 모바일 3D 온라인 액션RPG ‘킹 오브 다크니스 온라인’를 중국 바이두(대표 리옌홍)와 손잡고 중국에 이어 미국 진출을 목표로 영문 버전 서비스 준비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킹오브다크니스 온라인’은 콘솔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쉴새 없이 몰려드는 적들을 쓸어버리는 무쌍액션을 모바일 기기 상에서 구현한 모바일 3D 온라인 액션RPG로, 지난 4월 상반기 중 중국 서비스를 계획했으나 이후 바이두 본사에서 3분기 내 직접 자국 서비스를 맡는 것으로 격상된 후 현재 정식 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개발 중에 있다.

아이비게임즈는 ‘킹오브다크니스 온라인’을 미국 시장 진출에 앞서 iOS 버전을 개발 완료하고, 지난 1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마켓을 통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올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비게임즈 장재영 대표는 “중국 서비스에 이어 미국 시장까지 바이두에서 직접 챙기는 것은 아이비게임즈의 우수한 모바일 3D 온라인게임 개발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순조로운 시장 진출을 위해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