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댄스배틀 게임 ‘오디션’이 6월 1일 SK텔레콤 모바일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2일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이하 PSP), 20일 KT 모바일 버전까지 발매했으며 26일에는 뮤지컬까지 개막한다.


오디션 모바일 버전을 개발한 이쓰리넷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 게임이 원 소스 멀티 유즈(OSMU)로 모바일, PSP, 뮤지컬까지 진출한 것은 ‘오디션’이 최초이며, 출시한 모바일과 PSP버전이 각종 인기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하니 댄스장르의 새로운 전기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디션 뮤지컬에 대해 이쓰리넷은 게임을 뮤지컬화 했다는 점에서 공연 전부터 문화컨텐츠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며 기대를 보였다. 극은 주인공들이 최종 오디션 과제로 주어진 역할을 즉석에서 연기하는 과정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다룰 예정이다. 게임에서 파생된 공연인 만큼 안무와 의상, 음악, 소품들이 실제 게임에서 많은 부분 착안해 표현되었다.


한편, 드라미틱 댄스 뮤지컬 오디션은 26일부터 서울 대학로문화공간 1막 무대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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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