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익이 프로핏을 꺾고 첫 번째 주차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히익은 지난 시즌과 멤버가 많이 변경됐는데, 여성 유저인 '현님' 박지현이 합류해서 이목을 끌었다.

다음은 '골드러시' 조영삼과 '현님' 박지현의 인터뷰다.



Q. 히익이 멤버가 바뀐 걸로 아는데, 구성이 어떻게 되나?

'골드러시' 조영삼 : 지난 시즌 히익이었던 사람은 두 명 남았다. 백설기 팀과 합쳐서 만든 팀이다.



Q. 오늘 1, 2세트 무승부였다. 어땠나?

조영삼 : 1세트는 아깝긴 했다. 오더를 짤 때 루인베르크 남쪽과 광산 북쪽은 무승부만 가져가도 될 것 같았다. 생각한 대로 되긴 했다.



Q. 샌드리버에서 상대방이 obj.416을 세 대나 끌고 왔다.

조영삼 : AMX 13 90을 다섯 대 끌고 왔을 때, T32를 두 대 사용하면 좋기 때문에 T32를 선택했다. 상대방의 전략은 예상하지 못했다.



Q. 히익 2팀이라고 소개했는데, 첫 번째 주차에선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제 1팀이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조영삼 : 그 건 돌아가서 말해봐야 할 것 같다(웃음).



Q. 어떻게 보면 히익의 새 출발인데, 시즌 목표는?

조영삼 : 골드 시리즈에 가고 싶다. 아레테와 만나면 좋겠지만, 골드 시리즈에 가고 싶다.

박지현 : 실수를 하지 않고 멋있게 이기는 것이다.



Q. (박지현 선수에게)어떻게 팀에 합류했나?

박지현 : 백설기 팀이 깨지고 나서 참가했다. 원래 리그는 작년부터 꾸준히 하긴 했다.



Q. 여성 유저로서 힘든 점은 없는지?

박지현 : 팀원들이 내가 있는 줄 모르고, 말실수를 한 적이 있긴 하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박지현 : 앞으로 리그에 여성 분들이 많이 나와서 친해졌으면 한다.

조영삼 :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박지현 : 팀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