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프로토스 주성욱, WCS 글로벌 파이널을 향해 투지를 불태우는 김준호. 프로토스 '원탑'의 명예와 KeSPA컵 우승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대망의 2014 KeSPA컵 결승이 14일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프프전에서 늘 강력한 모습으로 상승세를 타왔던 주성욱 선수는 프프전만으로 굵직한 선수들을 상대로 연승을 거둔 뒤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그에 맞서는 김준호 선수 또한 '최종병기' 이영호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결승에 진출, WCS 글로벌 포인트를 획득하기 위한 절실한 몸풀기를 마친 상태입니다.

KeSPA컵 우승과 프로토스의 자존심이 걸린 이번 결승전!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관중이 가득 찬 결승전 현장!


▲ 이 영롱한 우승컵의 주인이 가려지는 날입니다.


▲ 보이자마자 사인 세례를 받는 인기쟁이 주성욱 선수


▲ "그 정도야..."


▲ 주성욱 선수와 김준호 선수. 실제로 매우 친하다고 합니다.


▲ 기자 또한 피자가 먹고 싶다고 소원을 적었습니다.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선수 등장! 이상한 타이밍에 등장해 NG를 낸 주성욱 선수


▲ "방송도 모르는 녀석!" 시크하게 등장한 김준호 선수


▲ 여느 때처럼 도발이 이어집니다.


▲ "앞으로 모르는 사람이 되더라도 이길 거에요."




▲ '죽인다!'


▲ 명예가 걸린 승부가 시작됩니다.


▲ 'WCS 가자!' 김준호 선수도 의지를 다집니다.




▲ 1세트 후, 전병헌 협회장이 차후 리그에 대한 멋진 연설을 마칩니다.


▲ 관객들의 '심쿵'을 일으킨 개발자들의 사인이 들어간 패키지 선물!


▲ 세트가 거듭될수록 무르익어가는 분위기




▲ 약간 어려워지는 분위기에 당황하는 듯한 김준호 선수






▲ 결국 주성욱 선수가 승리를 거머쥡니다!




▲ 승리의 입맛을 다시는 주성욱 선수




▲ '부럽다!' 김준호 선수는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합니다.




▲ 어설펐지만 멋졌던 트로피 키스


▲ 수준높은 경기력으로 현장의 팬들을 열광시켰던 주성욱 선수. 앞으로도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