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 시뮬레이터'는 플레이어가 염소를 직접 조작해 도시를 돌아다니는 게임이다. 일반적인 시뮬레이터에서는 보기 드문 소재를 다뤘다. 인간이 겪지 못한 상황에 대해 가지는 근본적인 호기심을 적절한 코드를 가지고 풀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염소로 할 수 있는 일은 다양하다. 부지런히 달려가다 차에 무참히 짓밟히기도 하고 건물 위에서 점프하다가 중력의 강력함을 체험하기도 한다. 그뿐이랴 채찍처럼 늘어나는 혀를 이용해 여성을 납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물리 엔진이 적용된 염소의 다양한 연출은 코믹하기까지 하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버전은 각 행동에 맞는 버튼이 가상패드에 지정되어있으며 이동은 가상 스틱을 이용한다. iOS 버전은 게임센터와 연동되어 총 11개의 업적을 제공한다. 더불어 PC판의 버그를 포함한 모든 요소를 이식했다는 설명도 덧붙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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