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색 동그라미에 까만 유선형 눈 두 개. 느낌이 오시나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부스는 에얼리언 웨어 부스입니다. 에얼리언웨어 부스는 반다이남코 부스 맞은편에 있었습니다. 매우 큰 규모는 아니었어요.

부스의 메인은 스팀 전용 차세대 콘솔 게임기 '에일리언웨어 알파'였습니다. 에얼리언웨어 알파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간단한 설명을 드리자면, 에얼리언웨어 알파는 각각 I3, I5,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3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모든 기기는 XBox 360 wireless 컨트롤러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스팀 전용이라 그런지 시연대에는 스팀 게임들이 다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관계자에게 어느 정도 게임을 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니, "500개 이상의 게임을 바로 즐길 수 있다"고 답하더군요. 시연 가능했던 타이틀로는 '다크소울2', '보더랜드2', '아웃래스트', '삽질기사', '포탈2', '마크오브더닌자' 등 다양했습니다. 슬쩍, 부스 안쪽을 살펴보니 에일리언웨어 게이밍 노트북을 이용해 '파이널판타지14 렐름리본' 시연 장소도 있더라고요.

다양한 스팀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에얼리언웨어 부스를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한번 살펴보시죠.



[▲ 어라, 저 타이틀은?!]

[▲ 꿀잼과 노잼 사이에서 했던 '삽질기사'를 즐기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 에얼리언웨어 알파]






[▲ '포탈2'를 즐기는 한 여성 유저의 뒤를 훔쳤습니다...]

[▲ '파이널판타지14 렐름 리본'을 즐기는 유저들]



TGS2014 인벤 특별취재팀
장인성(Roman), 오재국(Lucks), 정재열(Zeki), 김지연(KaEn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