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에 있을 로스터 업데이트에선 은퇴, 라이선스 계약 등으로 포지션 별로 다양한 선수들이 삭제된다. 특히 수비수 포지션은 감독들이 특히 많이 사용하던 일명 대장급 선수들이 많아 대체선수를 찾는 데 있어 그 관심도가 높은 편.


대표적으로 삭제되는 핵심 수비수와 골키퍼 포지션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로 많은 감독들에게 사랑받았던 푸욜과 인터 밀란 트레블 멤버 루시우, 즐라탄과 드록바를 견제하기 위해 주목받은 반 부이텐 3명의 수비수와 디다와 발데스 2명의 골키퍼를 포함한 총 5명. 이번 시간에는 앞으로도 활개 칠 강력한 공격수들을 막아줄 삭제 수비수의 대체자를 찾아보았다.





◆불꽃 카리스마, 바르셀로나의 캡틴! 카를레스 푸욜 (이적시장 가격: 약 350만 EP)


푸욜은 2000년대 바르셀로나가 역대 최정상 팀으로 군림하는데 일조한 캡틴이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당연히 레전드고,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그와 견줄 수 있는 커리어는 그나마 이에로 뿐이라고 평가받는 최강의 수비수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축구가 높은 수비라인과 강력한 전진압박을 주 무기로 삼을 수 있는 것은 푸욜의 역할이 컸다. 미들 진과 공격진이 전진 압박으로 나가버리면 수비수의 담당 범위는 엄청나게 넓어진다. 이렇게 넓어진 수비공간에서 오프사이드 라인 컨트롤, 전진된 수비라인의 간격 조율, 침투를 노리는 상대 공격수 견제 등의 플레이 자체가 푸욜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푸욜도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은퇴를 결정했다. 1999년 1군 무대 데뷔 후 15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프로생활을 한 푸욜은 13/14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며 피파 온라인3에서도 사라지게 되었다.


게임상에서 높은 수비 능력치에서 나오는 뛰어난 움직임을 보여주는 선수로 유명하다. 주포지션인 센터백치고는 178cm의 작은 키를 갖고 있지만, 워낙 수비 관련 능력치들이 고르게 높은 덕분에 제공권의 부담이 덜하고 확실한 커팅플레이를 해주는 풀백으로 많이 기용하곤 한다.


※ 추천포인트 : 70대 후반의 속도, 가로채기/태클/대인수비 등 모든 수비능력치


▶ 가로채기/태클/슬라이딩태클/대인수비가 전부 80 이상이다.


  • 푸욜이 떠난 스페인 대표팀 수비의 중심! WC시즌 세르지오 라모스 (이적시장 가격: 약 320만 EP)


  • WC시즌 라모스는 푸욜처럼 센터백과 풀백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수비자원이다. 보통 푸욜의 대체자로 윙백인 마이콘을 많이 고려하는 편이지만, 좀 더 수비적인 능력치로 풀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라모스가 안정적일 수 있다.


    푸욜과 비교해 헤딩능력이 뛰어난 라모스는 세트피스상황에서 득점은 물론 수비 시에도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를 해줄 수 있다.


    같은 유형인 10시즌 라모스와도 비교할 수 있다. 08시즌과 11시즌이 제외된 라모스의 추천은 대부분이 강화된 10시즌을 추천하곤 한다. 10시즌 라모스도 강화 팀 컬러를 고려 시 좋은 대안이므로 구단의 팀 컬러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 WC시즌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평가 바로가기

    ☞ 10시즌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평가 바로가기


    ▶ WC시즌 라모스는 높은 수비능력과 헤딩능력을 보여준다.

    ▶ 상대적으로 저렴한 10시즌은 강화를 노려볼 수 있다.


  • 다재다능한 멀티플레이어, 필드 위의 들소! 07시즌 미카엘 에시앙 (이적시장 가격: 약 70만 EP)


  • 한때 400만 EP가 넘는 높은 몸값을 자랑하던 07시즌 에시앙은 최근 뛰어난 가성비로 사랑받는 선수가 되었다. 중앙 미드필더부터 센터백까지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멀티 플레이어 능력과 넘치는 스태미너는 에시앙이 가진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


    에시앙은 센터백 만큼이나 큰 키가 요구되는 원 볼란치보다는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시너지를 내는 포메이션에서 유용하고, 특히 4백의 측면에 배치하면 주 포지션 이상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다. 수비능력이 준수하고 발이 빠른 편이라 측면 수비로 어울리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데, 활동량이 많은 포지션 특성상 높은 스태미너까지 갖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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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가성비 소리를 듣게 된 07시즌 에시앙


  • 바르셀로나 팀 컬러에서 푸욜을 사용중이라면? 07시즌 에릭 아비달 (이적시장 가격: 약 50만 EP)


  •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푸욜의 역할을 소화 할 수 있는 선수로는 07시즌 아비달이 있다. 아비달은 수비능력만 보면 푸욜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다소 아쉽지만, 풀백으로 기용이 가능할 정도로 준수한 속도를 장점으로 풀백과 센터백에 두루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07시즌 에릭 아비달 선수평가 바로가기

    ▶ 한때는 좌비달이라 불리며 좌측면의 강자였던 07시즌 아비달



    ◆무리뉴식 10백 축구의 핵심멤버! 루시우 (이적시장 가격: 약 100만 EP)


    인터 밀란에서 2년 차를 맞이한 무리뉴 감독이 팀 리빌딩의 일환으로 슈나이더, 판데프, 밀리토, 모타와 함께 영입한 선수로 레버쿠젠과 뮌헨 시절부터 이미 수비력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이적 첫 시즌에 리그, 컵대회, 챔피언스 리그를 제패하며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고, 당시의 활약으로 월드 베스트 11에 뽑히며 피파 온라인3 XI 카드로도 만나 볼 수 있다.


    78년생인 루시우는 많은 나이 탓에 은퇴하는 것으로 오해받고 있지만, 현재 브라질 파우메이라스 소속으로 아직 현역이다. 다만 브라질 리그의 라이선스 삭제로 더 이상은 그를 피파 온라인3에서 만나 볼 수 없게 되었다.


    루시우는 188cm의 큰 키와 빠른 발을 갖추었으며, 수비능력까지 높아 게임상에서 매우 선호되는 수비수 중 한 명이었다. 예전에는 수비수의 유형을 피지컬 위주와 속도 위주로 구분 짓곤 했는데, 선수들이 추가되면서 능력치가 점차 높아지자 피지컬과 속도를 갖춘 완성형 수비수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루시우도 그중에 한 명으로 균형 잡힌 능력을 보여준다.


    ※ 추천포인트 :180대 후반의 큰 키, 70대 후반의 빠른 속도, 모든 수비관련 능력치


    ▶ 피지컬, 속도, 수비력 모두를 만족하게 한다.


  • 'Best Player' 팀 컬러를 넘보는 가격 상승률! WC시즌 로호 (이적시장 가격: 약 310만 EP)


  • 월드컵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대폭 상향된 WC시즌 로호는 센터백과 풀백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수비수다. 186cm로 중앙 수비수로서 준수한 키와 매우 높은 능력치를 자랑한다.


    300만 EP라는 다소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루시우보다 민첩하여 역동작에 강하고, 볼을 뺏은 후에도 안전하게 볼을 지키며 전방으로 전달 가능한 장점이 있다. 많은 감독들이 대폭 상향 후 관심을 보이며 선수 평가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그 중 피지컬과 능력치가 센터백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풀백으로 쓸 때 진가를 발휘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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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호는 상향 후 균형 잡힌 능력치와 WC시즌 MOM캐미 덕분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 벨기에와 맨시티 통곡의 벽! WC시즌 뱅상 콤파니 (이적시장 가격: 약 80만 EP)


  • 190cm의 장신에서 느껴지는 거대한 피지컬과 뛰어난 수비능력을 고루 갖춘 선수다. WC시즌 콤파니는 루시우와 비교 시 조금 느린 게 흠이지만 루시우를 뛰어넘는 체격 조건과 수비능력으로 단점을 보완한다.


    또한, 피지컬에 치우치거나 수비력에 치우지는 극단적인 스타일이 아니라 모든 조건을 고루 갖춘 밸런스형 수비수라는 점도 공통적인 부분이다. 다만, Dives Into Tackles 특성으로 매니저모드 중에 퇴장당하거나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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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소 느린 발은 뛰어난 수비 능력치로 극복한다.


  • 제2의 베켄바워, 월드컵 최고의 수비수! WC시즌 마츠 훔멜스 (이적시장 가격: 약 300만 EP)


  • 전차군단 독일에서 수비의 중심을 맡으며 우승으로 이끌었다. 훔멜스가 결장한 경기를 보면 왜 그가 수비라인의 중심인지 알 수가 있다. WC시즌 훔멜스는 로호와 같이 대폭 상향된 선수 중 한 명이다. 192cm에 90kg의 피지컬을 기본 장착하고 있었는데 대폭 상향되며 능력치까지 올라가 버리니 가격대와 맞지 않게 06시즌 퍼디난드와 종종 비교되곤 한다.


    훔멜스의 장점은 루시우와 같이 균형 잡혀 있다는 점이다. 센터백 포지션임을 감안해도 거대한 몸집을가지고 제법 빠르기까지 하며 수비 능력은 말할 것도 없다. 거기에 전개와 관련된 패싱능력은 보너스. 가격대가 높은 게 흠이지만 한창때 루시우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할 만한 수준이다.


    ☞ WC시즌 마츠 훔멜스 선수평가 바로가기

    ▶ 센터백이면서도 높은 패스 관련 능력치는 안정적인 볼 배급을 가능케 한다.



    ◆세트피스의 제왕, 진격의 거인! 06시즌 반 부이텐 (이적시장 가격: 약 55만 EP)


    벨기에 출신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8시즌을 보낸 선수다. 196cm의 큰 키와 근육질 몸이 더해져 세트피스 상황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09/10시즌에는 수비수면서 무려 9골을 넣으며 뮌헨의 주요 득점원으로 평가받았다. 2014년 8월 선수생활을 은퇴하여 게임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반 부이텐은 2m에 육박하는 거대한 체격을 가지고, 그라운드에서 존재감을 과시한다. 헤딩과 몸싸움도 탁월할 뿐만 아니라 06시즌은 다소 느리다고 평가받는 속도까지 보완된 형태의 선수다. 역동작에 취약하다는 확실한 단점이 존재하지만 즐라탄과 드록바 등 거대 공격수가 선호되는 피파 온라인3 특성상 해당 유형의 선수들을 전담하는 확실한 영역을 구축했다.


    ※ 추천포인트 : 190cm 근처의 키, 헤딩과 몸싸움 능력, 70대 중반급의 속도


    ▶ 196cm, 90kg, 몸싸움 89, 비대체형.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 가성비로 승부한다! 07시즌 실뱅 디스탱 (이적시장 가격: 약 2만 EP)


  • 키 192cm, 몸무게 89kg으로 반 부이텐에 밀리지 않는 신체조건을 지닌 디스탱은 훌륭한 피지컬에 비해 조금 아쉬운 능력치를 갖고 있다. 하지만 1카 기준 2만 EP가 채 안 되는 가격으로 강화를 통한 능력치 강화가 가능하다.


    역동작 같은 눈에 띄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어느 상황에서나 대처 가능한 만능형 수비와 달리 반 부이텐과 같은 유형의 선수들은 상대방의 거대 공격수를 막아내는 확실한 용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단점은 감수해야 한다.


    ☞ 07시즌 실뱅 디스탱 선수평가 바로가기

    ▶ 매우 저렴한 가격 덕분에 아쉬운 능력치는 강화로 채워줄 수 있다.


  • 거대한 체격에 어울리지 않는 빠른 스피드! 06시즌 알렉스 (이적시장 가격: 약 30만 EP)


  • 06시즌 알렉스는 188cm로 비교 중인 선수들보다 키가 작은 편이다. 하지만 육중한 체격을 가지고 있어 그라운드에서 느껴지는 존재감은 확실하다.


    또한, 체격에 어울리지 않는 빠른 속도는 사용 중인 감독들 대부분 감탄하는 부분이다. 약 250만 EP정도 하는 3강에 강화 팀 컬러를 받게 되면 속력, 가속력, 몸싸움, 헤딩 모두 100이 넘는 선수로 변한다.


    ☞ 06시즌 알렉스 선수평가 바로가기

    ▶ 06시즌 알렉스는 피지컬에 안 어울리는 매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 뮌헨 팀 컬러에서 반 부이텐을 사용 중이라면? WC시즌 제롬 보아텡 (이적시장 가격: 약 50만 EP)


  • 바이에른 뮌헨 팀 컬러에서 반 부이텐을 사용했던 감독이라면 WC시즌 제롬 보아텡이 좋은 대체자원이다. 보아텡은 192cm, 90kg의 유사한 신체조건과 강력한 몸싸움, 비교적 빠른 발까지 갖추고 있어 반 부이텐같은 거대 공격수를 마킹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뮌헨에서 사용 가능한 수비수 중 반 부이텐의 피지컬과 비교할 수 있는 선수는 하비 마르티네즈와 보아텡 정도인데, 하비 마르티네즈는 속력이 많이 떨어지는 단점과 수비형 미드필더가 더 적합하다는 이유로 보아텡을 피지컬 특화 수비로 선택했다.


    ☞ WC시즌 제롬 보아텡 선수평가 바로가기

    ▶ 굳이 뮌헨 팀 컬러가 아니어도 보아텡은 좋은 수비수다.



    ◆브라질과 AC 밀란을 대표하는 수문장! 디다(이적시장 가격: 약 9만 EP)


    디다는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세리에 7공주라고 불리던 세리에 A에서 AC밀란의 수문장으로 활약한 브라질 출신의 골키퍼다. 02/03 챔피언스리그와 06/07 챔피언스리그에서 AC 밀란의 주전 골키퍼로 팀 우승에 기여했다. 10여 년간의 밀란 생활을 끝내고 브라질로 돌아온 디다는 올해 1월 인터나시오날로 이적했으며 브라질리그가 삭제된 피파 온라인3에서 더 이상 만나 볼 수 없게 되었다.


    195cm의 장신에 GK 반응속도와 GK 위치선정이 뛰어나고, Cautious With Crosses, Stay On Goal Line 특성 조합으로 볼을 향해 달려들기보다는 골대를 지키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 추천포인트 : 190cm 이상의 큰 키, 높은 GK반응속도와 위치선정, 골대를 지키려는 성향


    ▶ 골키퍼의 성향을 결정하는 두 가지 특성으로 주로 골라인 앞에서 자리잡는다.


  • 디다와 비슷한 스타일의 골키퍼! 09시즌 디에고 로페스 (이적시장 가격: 약 2만 EP)


  • 09시즌 디에고 로페스는 Cautious With Crosses, Stay On Goal Line 특성을 가진 196cm의 장신 골키퍼다. 골대를 지키는 플레이 스타일은 중거리 슛이나 감아 차기에 강하다는 장점을 보이지만, 볼에 대한 적극성이 떨어져 코너킥이나 크로스 플레이 같은 경합 상황에서 공을 걷어내는 활약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능력치 분포가 전반적으로 마이너 형태를 보이면서 디다와 흡사한데, 반응속도와 점프, 골킥이 낮으면서 GK 반응속도와 GK 위치선정이 상대적으로 높은 공통점을 보인다.


    ☞ 09시즌 디에고 로페스 선수평가 바로가기

    ▶ 골대를 지키는 특성을 두 선수 모두 갖고 있다.


  • AC 밀란 팀 컬러에서 디다를 사용 중이라면? 13시즌 디에고 로페스 (이적시장 가격: 약 3만 EP)


  • AC 밀란 팀 컬러 구단을 운영하는 감독이라면 디다의 삭제로 골키퍼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사라지는 디다와 아멜리아를 제외하면 아비아티 밖에 남지 않기 때문이다.


    ▶ AC 밀란 소속 골키퍼 상황. 여기서 디다와 아멜리아가 삭제된다.


    설상가상으로 11시즌 아비아티는 약 30만 EP의 가격대를 형성 중이다. 높지 않은 능력치로 강화를 고려해야 하는데 1강화 가격이 30만 EP라면 부담이 될 수 있다.


    불행 중 다행인지 앞서 소개한 디에고 로페스가 올여름 AC밀란으로 이적했다. 13시즌 디에고 로페스는 Cautious With Crosses, Stay On Goal Line 두 가지 특성은 없지만, 장신 골키퍼의 장점인 준수한 감아 차기 방어능력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 강화로 낮은 능력치를 극복할 수 있다.


    ☞ 13시즌 디에고 로페스 선수평가 바로가기

    ▶ 디에고 로페스는 암울한 AC 밀란 골키퍼 상황의 희망이 되었다.



    ◆최강군단 바르셀로나의 예능담당! 빅토르 발데스 (이적시장 가격: 약 4만 EP)


    바르셀로나 팀 컬러를 사용 중인 감독이라면 선택의 여지 없이 사용해야 하는 주전 골키퍼다. 소속 팀과의 재계약을 거부하며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적 시장 마감까지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무적 선수가 되면서 게임상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발데스는 183cm로 골키퍼치고는 단신인 선수다. 능력치가 높아도 키가 작으면 사용을 꺼리게 되는 골키퍼 포지션에서 발데스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이었지만 팀 컬러 업데이트 이후, 바르셀로나 팀 컬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선수가 됐다.


    ※ 추천포인트 : 바르셀로나 팀 컬러 적용이 가능한 골키퍼


    ▶ 바르셀로나 팀 컬러를 사용한다면 싫어도 써야 한다.


  • 월드컵의 활약으로 바르셀로나에 입성한 13시즌 클라우디오 브라보 (이적시장 가격: 약 9만 EP)


  • 발데스가 사라지며 바르셀로나 팀 컬러의 골키퍼를 고민하던 차에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칠레의 수문장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영입됐다. 로스터 업데이트로 소속팀이 바르셀로나로 변경 예정인 브라보는 10월 22일 현재까지 라리가 8경기 무실점의 기록을 이어가며 맹활약 중이다.


    185cm로 발데스와 같은 단신 유형이기 때문에 게임상에서 인기는 많지 않다. Puncher 특성을 가진 골키퍼라는 점에서 멋진 슈퍼세이브 장면을 연출하곤 하지만 볼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펀칭하게 되면 상대에게 2차 기회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도 보인다.


    ☞ 13시즌 클라우디오 브라보 선수평가 바로가기

    ▶ Puncher 특성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특성 중 하나다.


  • 앞으로가 기대되는 젊은 유망주! 13시즌 터 스테겐 (이적시장 가격: 약 20만 EP)


  • 브라보와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로 새로 영입된 골키퍼다. 발데스의 삭제가 확정된 이상 바르셀로나의 골키퍼는 사실상 브라보와 터 스테겐 둘뿐이라 봐도 무방하다. 발데스와 브라보가 골키퍼치고 단신에 속했다면 터 스테겐은 다행히 190에 가까운 신장을 지녔다.


    장신의 골키퍼까지는 안되지만 189cm라는 키는 183cm의 발데스가 보여줬던 안타까운 감아 차기 방어능력에 비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바르셀로나 팀 컬러를 사용 중인 감독들은 맹활약 중인 브라보 보다 조금이라도 장신인 터 스테겐의 상향을 더 기대하고 있다.


    ☞ 13시즌 마르크-안드레 터 스테겐 선수평가 바로가기

    ▶ 92년생이라는 나이 덕분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