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트리오브세이비어 공식 페이스북]

금일 넥슨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트리오브세이비어'를 IMC게임즈에서 직접 서비스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IMC게임즈 관계자는 "넥슨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지만 운영은 IMC게임즈에서 하기로 결정했다"며 "넥슨도 사업과 마케팅 부분에서 트리오브세이비어를 열심히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런 결정의 배경에는 IMC게임즈의 회사 정책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개발, 사업, 운영은 온라인게임의 가장 중요한 축이다"며 "과연 운영이 어느 쪽에 붙어야 유저들에게 좋은가 따져봤을때 개발에서 운영을 하는게 낫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트리오브세이비어'는 IMC게임즈가 개발과 운영을 맡고 넥슨은 사업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형태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넥슨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게임박람회 ‘지스타 2014’에서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신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