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게임(대표지헌민)은 1월 중 온라인 MMORPG '마루전기'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팡게임이 서비스하는 '마루전기'는 판타지와 무협이 합쳐진 퓨전장르의 MMORPG로 유저간의 '대립'을 가장 큰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다. 일반유저 간의 'PK'나 'PVP', '길드전'을 비롯하여 신성국, 해일국, 영월국 등 세 나라의 유저가 대립하는 '국가전'이 진행되어 팽팽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MMORPG에서 빠질 수 없는 '탈것'과 '펫시스템'을 절묘하게 버무린 '법보시스템도 '마루전기'의 가장큰 특징 중의 하나. 법보시스템은 법보 하나로 '탈것'과 '펫' 기능에 더해 버프와 디버프를 주는 전투보조의 기능까지 제공하는 게임 내 핵심 콘텐츠다.

이외에도 유저들이 직접 왕을 뽑는 '정치시스템'과 선악수치가 100이 되면 감옥으로 강제 소환되는 '감옥시스템' 등 마루전기만의 독창적인 시스템도 구현되어 있다.

팡게임은 ‘마루전기’의 정보공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무희 일러스트를 배경으로 내건 ‘마루전기’의 홈페이지에서는 게임특징과 세계관 등의 기본적인 게임정보 외에 게임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마루전기’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영웅을 모집합니다!’라는이벤트는 기간동안 가입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노트북, 문화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하고 마루전기 응원글을 작성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팡캐쉬를 지급한다.

팡게임권순철PM은 "마루전기는 화려한 그래픽의 '기름기'는 빼고, 육성과쟁의 '담백한맛'을 살린게임"이라면서 "캐릭터를 강하게 만드는 '성장요소'와 다수의 유저들이 뒤엉켜 싸우는 '쟁'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게임"이라고 자신했다.

'마루전기'는 1월중 정식서비스를 예정하고 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