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4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우리 시각으로 1월 13일(화) 오전 2시 30분에 진행됩니다.


최고의 선수 한 명을 뽑는 발롱도르 부터 월드 베스트 XI 까지 피파 온라인3의 선수팩으로 까지 등장할지 모르는 내일의 결과. 많은 감독님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기대하고 계신데요, 이에 앞서 피파 온라인3 인벤에서는 지난 1월 9일부터 11일까지 투표를 통해 가상으로 월드 베스트 XI와 발롱도르를 뽑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투표는 치열했습니다. 특정 포지션 부분에선 초반부터 압도적으로 몇몇 선수가 득표율이 앞선 경우도 있었으며, 끝나는 시간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포지션도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인벤 가족 여러분들의 선택은 어땠을지 그 결과를 공개합니다. 곧 있을 실제 월드베스트, 발롱도르 결과와 비교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 [참고자료] 골카은카 - 2014 월드 베스트 11, 우리가 직접 뽑는다! ◀바로가기

※ 해당 기사는 어디까지나 가상의 결과로서 실제 발롱도르/월드 베스트 XI와는 무관합니다.



▶피파 온라인3 감독들이 뽑는 2014 월드베스트 XI!


월드 베스트 XI는 각 포지션 별로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이 선정되었으며 풀백, 윙어 등의 세부 포지션을 배제하고 오로지 각 투표 순위에 따라 선정되었습니다. 실제 축구를 반영하자면 포지션 면에서 조금은 어색한 선수단이 이뤄진지 모르겠지만, 우린 피파 온라인 3의 감독이니까요! 나름 괜찮은 구도가 나온 것 같습니다.


공격수 부분은 투표 초반부터 어느정도 윤곽을 알 수 있었습니다. 득점 행진을 달리고 있는 호날두가 30%(1423표)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같은 축구의 신 메시가 힘에 부치며 아쉽게 2위를 차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월드컵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고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뮐러가 3위를 기록해 월드 베스트 XI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드필더 부분은 투표가 끝날 때까지 정말 치열했습니다. 1위 아자르와 2위 포그바의 득표 차이는 단 0.5% (22표)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뒤이은 3위 크루스는 야야 투레와 0.1% (5표) 차이 밖에 나지 않았네요. 아자르-크루스-포그바 라인이 완성되었습니다.


수비수는 라모스-훔멜스-실바-람이 선정되었습니다. 피파 온라인3에 그대로 구현해도 뛰어난 4백라인이 될 것 같습니다. 초반 훔멜스가 반짝 1위를 향해 가는듯 했으나 관록의 라모스를 앞서진 못했습니다. 댓글을 통해 가장 많은 이야기가 오갔던 포지션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발롱도르 입니다. 호날두, 노이어, 메시가 붙었습니다. 결과는 67.1% (946표)의 지지율로 호날두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골키퍼인 노이어가 2위를 차지하고 메시가 10%대의 비교적 저조한 득표율을 보였다는 점 입니다.


내일이 되면 다른 결과에 실망하시는 분도, 뛰어난 예측으로 돋자리를 펴시는 분도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위 결과와 수상 결과가 같다면 정말 흥미로울 것 같은데요. 어디까지나 참고 요소로 봐주셨으면 하며 저는 실제 발롱도르가 발표되면, 진짜 결과를 가지고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피파 온라인3 감독들이 예측하는 올해의 발롱도르는 호날두!



■ 피파 온라인3 인벤 2014 월드 베스트 11 / 발롱도르 투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