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프로핏의 이현태, 안재현의 인터뷰 전문이다.
![](https://static.inven.co.kr/column/2015/01/24/news/i4376990585.jpg)
Q. 오늘 경기에 승리한 소감이 어떤가?
이현태 : 1주 차에서 SEMI에 졌다. 하지만 오늘 3대 0 압승을 거둬 기분이 좋다.
안재현 : 연습을 많이 했었는데, 그 보상을 받은 것 같다. 기분 좋다.
Q. 1주 차에서 졌다고 했는데, 왜 진 것 같은지?
이현태 : 팀 편성에서 오류가 있었다. 준비 과정에서 SEMI를 만나서 진 것 같다.
Q. 오늘 경기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골드 시리즈에 올라갈 가능성 매우 높아졌다.
이현태 : 팀 편성을 바꾸고 나서, 연습을 열심히 했다. 예선에서 히익을 꺾고 올라왔다.
안재현 : 어느 팀을 만나든, 열심히 해서 이기는 수밖에 없지 않나. 신생팀의 마음이다.
Q. 오늘 전체적으로 샷이 좋았다.
안재현 : 상대방의 탱크가 대부분 덩치가 컸기 때문에, 포탄이 잘 빨려 들어갔다.
Q. 기동성이 돋보였다. 프로핏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해도 되나?
안재현 : 맵에 따라 다른데, 기동성 중심의 탱크 픽을 한다.
이현태 : 오더가 빠른 탱크를 좋아한다. 선수 개개인의 피지컬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중전차를 포위하는 플레이가 좋았다. 승리를 확신했을 때가 언제였는지?
안재현 : 2, 3세트 때 경전차 두 대를 파괴했을 때 느꼈다.
Q. 시즌이 진행되면서 다른 팀의 경기도 볼 텐데, 가장 위협적으로 생각되는 팀은?
안재현 : 모든 팀이 다 위협적이다(웃음).
이현태 : 저번 시즌까지는 예의상으로 모든 팀이 힘들다고 했는데, 이번 시즌은 다 힘들다. 진짜로. 최근 공격적인 전략이 대세기 때문에 한 번 실수가 경기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더 힘든 것 같다.
Q. 평소에 어떤 팀과 연습을 하는지?
안재현 : 여러 팀과 연습을 한다.
이현태 : 히익, ARETE를 제외한 모든 팀과 연습을 하는 편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안재현 : 열심히 해서, 골드 시리즈에 진출하고 싶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현태 : Nice Guys에서 토너먼트와 리그를 할 사람을 언제나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