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대표 권종인)는 자사의 액션 MMORPG 데카론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데카론은 지난 8월 29일 이탈리아의 게임서비스 사인 디지털 브로스 그룹과 유럽 진출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중국∙일본∙미국∙대만시장에 이어 유럽시장에서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


게임하이와 계약을 체결한 디지털 브로스 그룹(대표 Abramo Galante)은 1989년 설립되어 비디오게임 배급 및 위성방송 사업, 온라인 게임 유통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이탈리아 유수의 기업으로 2004년 상장하여 메탈기어 솔리드3, 콜린맥레 랠리2005, 유희왕 등 비디오 게임의 배급과 미르의 전설2, 콩콩 온라인 등의 유럽서비스를 맡은 바 있다.


게임하이는 유럽에서 다수의 온라인 게임들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디지털 브로스 그룹의 다양한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유럽 시장에서 데카론이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잡는 데에 큰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여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게임하이는 현지화 작업 및 업데이트 등 기술적인 제반 사항을 책임지게 되며, 디지털 브로스 측은 유럽 시장에서 데카론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적극적으로 현지 시장을 파악하여 유저들의 성향에 맞춘 전략적 마케팅 및 서비스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게 된다.


게임하이 백승훈 총괄이사는“게임하이의 뛰어난 게임 개발력과 디지털 브로스 그룹의 풍부한 게임 서비스 경험의 만남이라는 시너지 효과로 유럽 게임 시장에서도 데카론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제 아시아를 넘어 유럽시장까지 진출하게 된 데카론이 전 세계 모든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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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