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IEM 공식 트위터


주성욱(KT)이 대규모 우주 전쟁에서 승리하며 우승까지 한 1승을 남겨두게 됐다.

데드윙에서 펼쳐진 4세트, 조성호는 빠른 우주 관문에서 예언자를 두 기나 생산하며 초반부터 견제에 힘썼고, 주성욱은 점멸 추적자 이후 앞마당에 연결체를 건설했다.

조성호는 예언자로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하자 점멸 추적자와 앞마당을 따라가며 후반을 도모했다. 양 선수는 무리하지 않았다. 서로 가스 욕심을 내며 거신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두 선수의 생각은 똑같았다. 서로 거신을 견제하기 위해 함대 신호소를 건설하며 폭풍함을 준비했다.

주성욱은 다수의 추적자로 빈집을 시도했고, 조성호의 폭풍함까지 잡아주며 추적자를 기분 좋게 소모했다. 양 선수는 점점 공중 유닛의 비중을 올리기 시작하며 대규모 우주 전쟁을 예고했다. 200까지 인구수를 모은 양 선수는 중앙 지역에서 대규모 우주 전쟁을 펼쳤다.

폭풍함 수에서 압도적으로 앞선 주성욱은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고, 조성호의 자원줄을 말리며 3:1로 우승까지 단 1승,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IEM 시즌9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결승전

조성호(P) 1 VS 3 주성욱(P)

1세트 조성호(P, 1시) 패 VS 승 주성욱(P, 7시) 만발의 정원
2세트 조성호(P, 9시) 패 VS 승 주성욱(P, 5시) 까탈레나
3세트 조성호(P, 6시) 승 VS 패 주성욱(P, 12시) 바니연구소
4세트 조성호(P, 1시) 패 VS 승 주성욱(P, 7시) 데드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