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6월 27일) 웹젠은 차기 타이틀 ‘썬(SUN)’의 티저사이트 ‘썬 온라인’을 공개했다.


1년의 기획기간과 3년에 걸친 제작기간, 100억여원을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게임인 썬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그래픽에 콘솔 게임 수준의 스타일리쉬 액션을 도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썬 티저사이트는 흡사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썬의 새로운 스크린샷을 비롯 방대한 배경스토리 및 캐릭터와 월드 등의
썬 관련 정보를 최초로 공개하는 공식 사이트이다.





그 외에도 영화음악의 거장 하워드 쇼의 썬 OST 러시아 녹음현장 동영상과
귀무자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구라사와사단이 제작한 썬 CG 동영상의 메이킹 필름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모션캡쳐보다도 화려한 액션표현이 가능한 3D ‘로토스코핑(rotoscoping)’이라는
신기술을 게임 무비 최초로 적용, 제작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대작의 느낌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젠 썬사업부 홍요한 팀장은 “썬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동영상을 충분히 활용해 영화 못지 않은 스케일을 지닌 대작 게임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며
“썬은 세계적 아티스트와 각 분야의 거장들이 참여한 프로젝트인 만큼 차원이 다른
고품격 퀄리티로 게이머들에게 어필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썬(Su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썬온라인(http://www.sunonline.co.kr)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신기섭 기자 (Eru@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