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15년의 절반이 흘러가는 가운데, 3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이하 롤챔스 코리아) 9일차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1경기부터 치킨집 사장님의 미소가 벌어집니다. 지난 결승전의 두 주인공인 SKT T1과 KOO 타이거즈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습니다. 완패로 승리를 놓쳐 복수에 불타는 KOO 타이거즈가 어떤 전략을 준비해 왔을지, 그리고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해 심심했던 SKT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모두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2경기는 삼성과 진에어 그린윙스의 대결입니다. 점점 기세가 좋아지며 부진했던 과거를 떨쳐 버리려는 삼성. 과감한 선수 기용과 다양한 전략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좋은 모습을 보여 왔던 진에어 그린윙스는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다채로운 픽과 새로운 미드 라이너를 선보이는 진에어 그린윙스이기에, 기세가 올라온 삼성을 제압하며 다시 한 번 날개를 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는 롤챔스 코리아 9일차 경기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어서 와." 경기를 준비중인 SKT T1의 부스입니다.


▲ '마린' 장경환 선수가 귀여움을 교육합니다.


▲ "어우! 좀 아닌 듯!" 질색하는 연습생 '스카웃' 이예찬


▲ "이리 와, 베이베!" 탑 라인 1:1승부를 거는 김정균 코치


▲ 김정균 코치의 스탠드는 '뱅' 배준식 선수


▲ 상대인 '울프' 이재완 선수의 스탠드는 '스카웃' 이예찬


▲ 팽팽한 승부


▲ 손톱이 긴 '울프' 이재완 선수




▲ '이 남자, 탑에서는 어떨까?'


▲ 하지만 김정균 코치의 대 위기!


▲ "거 잘 좀 합시다!"


▲ "끄아악!" 역시 현역 선수의 피지컬이란!


▲ 하지만 승부의 끝은 언제나 난투극




▲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 "우리도 싸우자!"


▲ '와, 진짜 내가 연습생 벗어나기만 해봐라.'


▲ '페이커' 이상혁 선수 하수랍니다.


▲ "어흠... 감히 누가..."


▲ "Dreams ~ are my reality ~ "


▲ 도발을 거는 KOO 타이거즈


▲ 즉시 적발


▲ '마린' 장경환 선수가 쿨하게 음료수를 쏜다고 합니다.


▲ 망령에 시달리는 '프레이' 김종인 선수


▲ "으음..."


▲ "오늘 이길 수 있을까...?"


▲ "걱정 마, 얘들아!"


▲ '위즈덤' 김태완의 등장이 새 변화를 만들 수 있을지...


▲ 기분이 좋아진 이재완 선수가 '벵 the jungle god 기' 배성웅 선수에게 도전을 합니다.


▲ "후후... 인간이란..."


▲ "오른손 봉인 해제."


▲ "진심으로 상대해 주마!"


▲ '왼손아, 너는 나중에...'


▲ '그의 손놀림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는 건 큰 축복이다.'


▲ 배성웅 선수의 승리!


▲ 충격파로 쓰러진 배준식 선수


▲ 한 번 풀린 봉인을 제어할 수가 없는 배성웅 선수


▲ 그 기세를 타고 경기가 시작됩니다!


























▲ SKT T1의 1세트 승리!




▲ "야, 놔 봐."


▲ "으어어!!"


▲ 심기가 불편해진 KOO 타이거즈


▲ "으윽, 심장이..."


▲ '호진' 이호진 선수가 출격합니다.


▲ 마음을 다잡는 KOO 타이거즈


▲ 2세트에 돌입합니다.








▲ SKT T1도 굳히기에 들어갑니다.






▲ 거친 남자!


▲ 결국 SKT T1이 완승을 거둡니다.




▲ 영혼을 흡수하는 배성웅 선수


▲ 1경기 단체 사진을 찍고 오니, 어느새 삼성이
진에어 그린윙스에게 1세트를 빼앗은 상황이었습니다.


▲ "M.V.P!"


▲ '나도 잘 했으니까 내가 칭찬 ㅎ'


▲ 어쩐지 어색한 그의 미소


▲ 삼성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 1세트를 빼앗긴 진에어 그린윙스는 개운치 못한 상황




▲ 오늘따라 깊은 그의 미간




▲ 새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 선수를 출격시킵니다.


▲ "나도 롤챔스 뛴다!"


▲ '어쩐지 걱정되는군.'


▲ "너의 기를 나누어 다오!"


▲ 츄욱


▲ "주입한다!"


▲ 2세트에 돌입합니다!
















▲ 2세트를 가져간 진에어 그린윙스!


▲ "이 손맛이 언제나 좋아!"


▲ "기를 돌려주마."


▲ 피곤한 승부였는지, 자리를 뜨지 못하는 '체이서' 이상현 선수


▲ 조은정 아나운서도 짧게 새우잠을 자고 있습니다.


▲ 물러날 수 없는 삼성이 긴장합니다.


▲ 마지막 승부가 시작됩니다.








▲ 손톱을 깨무는 진에어 그린윙스






▲ 마지막 경기답게 치열한 승부!


▲ 결국 진에어 그린윙스가 극적으로 승리하게 됩니다!


▲ "우워어어!!"


▲ "커얽!"


▲ '쿠잔' 선수의 성공적 데뷔!


▲ "앞으로 지켜보겠어."


▲ 데뷔부터 조은정 아나운서의 오른편에 자리하는 영광을 누립니다.


▲ 금일의 승자팀 사진과 함께,


▲ 풍경기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