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가 주관하며, 인벤이 주관 운영 및 방송하는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이하 LCB 스프링) 결승전이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7일 개최됐다. 전남과학대학교 'NewMeta'와 가천대학교 '이팀명을읽기위해해설자는힘들것이다'의 결승전 경기는 전남과학대학교가 승리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스프링 시즌까지 전승으로 2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학리그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남과학대학교 'NewMeta'는 가천대학교를 상대로 1세트에 승리하며 기세를 탔다. 원거리딜러를 담당한 전지호가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전지호는 라인전부터 상대를 압도해 크게 성장한 후 싸움마다 대단한 화력을 과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NewMeta'는 26분 만에 억제기를 모두 파괴하고 경기를 끝냈다.

2세트 승리 역시 전남과학대학교에게 돌아갔다. 이번에는 서포터 김시우의 활약이 대단했다. 알리스타로 경기에 나선 김시우는 싸움이 일어날 때마다 완벽한 이니시에이팅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시우의 도움으로 크게 성장한 원거리딜러 전지호는 첫 세트와 마찬가지로 막강한 화력을 내뿜어 2연속 우승의 교두보가 되었다.


■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 결승전 경기 결과

전남과학대학교 'NewMeta' vs 가천대학교 '이팀명을읽기위해해설자는힘들것이다' - 전남대 2:0 승리

1세트 가천대학교 '이팀명을읽기위해해설자는힘들것이다' 패 vs 승 전남과학대학교 'NewMeta'
2세트 전남과학대학교 'NewMeta' 승 vs 패 가천대학교 '이팀명을읽기위해해설자는힘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