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드 스튜디오가 E3 개막에 앞서 '월드워툰즈'의 영상을 공개했다.
리로드 스튜디오는 '콜오브듀티'를 개발한 인피니티 워드에서 리드 아티스트를 역임한 오태훈 대표를 주축으로 '콜오브듀티'의 전 개발진들과 디즈니 출신의 개발진이 모여 만든 회사다.
리로드 스튜디오의 첫 타이틀인 '월드워툰즈'는 2차대전을 유머러스한 분위기로 풀어낸 카툰풍 FPS이며, 탱크와 다양한 무기를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설정하여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세계 최초 멀티플레이가 되는 VR 슈팅으로 개발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1분 40초가량의 영상에는 게임의 시스템을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무기를 획득해 변신하는 모습과 물랭 루주 등의 배경이 인상적이다.
한편, 리로드 스튜디오의 '월드워툰즈'는 새로운 VR 마켓과 PC, 콘솔 마켓(Non-VR)을 타겟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2016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