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개발삼팀


개발삼팀은 모바일 턴제 싱글RPG '매직스쿨 제니스'를 오는 26일을 구글 플레이 마켓에 출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매직스쿨 제니스'는 마법학교 내 구교사를 배경으로 NPC들과 대전을 벌여 스테이지를 차근차근 클리어 해 나가는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다. 전투에서 승리하여 얻은 경험치로 플레이어 5인 캐릭터의 레벨을 상승시키고, 게임머니로 아이템과 스킬을 강화하면서 다음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것이 목표다.

플레이어 및 NPC들은 모두 카드 형태의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의 ‘민첩’ 수치를 비교하여 행동의 우선 순위가 정해지는 턴제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다.

전투 시작 직전 행동 순위가 결정되고, 전투가 개시되면 이 순서에 따라 플레이어 및 NPC 캐릭터들이 자신의 턴이 돌아올 때마다 상대를 공격하거나 아군을 치유하는 등 고유한 행동을 수행한다.

'매직스쿨 제니스'의 가장 큰 재미요소는 ‘플레이어가 임의로 턴에 개입하여 유리한 턴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는'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에 있다.

NPC를 공격하거나 반대로 공격 당할 경우 AP(Active Point)가 회복되는데 AP가 100 이상 회복되면 액티브 스킬 사용 가능 상태가 되고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할 때 캐릭터 이미지를 터치하여 액티브 스킬을 발동시킬 수 있다. 액티브 스킬을 발동시키면 턴 순서에 상관없이 해당 캐릭터의 행동 순서가 가장 상위로 뛰어오르며 다른 캐릭터들의 턴 순서를 한 턴씩 뒤로 밀어버리게 된다.

전투를 진행하다 보면 일정 간격으로 ‘턴 보너스’가 출현한다. HP를 회복시키거나 100% 확률로 무조건
치명타로 명중시켜 주는 등 캐릭터를 유리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는 반면, 반대로 공격력이나 방어력을 약화시키는 등 전투력을 약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플레이어는 턴 보너스가 출현했을 때 유리한 효과는 아군 캐릭터가, 불리한 효과는 NPC가 가져가도록 액티브 스킬을 적절히 활용하여 전략적인 타이밍 승부를 벌이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매직스쿨 제니스'는 싱글 게임에서는 보기 어려운 RPG 장르를 채택하고 있다. 캐릭터를 꾸준히 성장시키며 점차 어려운 스테이지에 도전해 나가는 게임 구성을 통해 오랜 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싱글 게임이므로 와이파이존이나 데이터 요금의 압박을 받지 않는다.

스테이지 입장 시에는 입장권이 소모되고 캐릭터 강화 시에는 게임머니가 소진되는 점은 여느 RPG 게임들과 비슷하지만 부족한 게임머니와 입장권을 과금을 하지 않아도 ‘광고 시청’을 통해 보충이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최대 30초의 광고를 시청하는 것 만으로 입장권과 게임머니를 얻을 수 있는데 이 또한 싱글 RPG 게임인 '매직스쿨 제니스' 가 가지는 장점 중 하나이다.

싱글 게임이면서 화려한 2D 캐릭터 일러스트를 전면에 내세워 눈이 즐거운 게임이기도 하다. 게임 실행 시 로비에서 플레이어를 맞아주는 문예부원 ‘클라리스’와 플레이어의 5인 캐릭터들은 저마다 고유한 개성을 가지고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개발삼팀 강승철 팀장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교라는 배경에서 비슷한 장르의 기존게임들과는 다른 전략적 요소를 녹였다”며 “일회성 게임이 아닌 오랜 시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