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우-전태양이 팀 킬 매치에서 승리하고 IEM 시즌10 센젠의 본선에 진출했다.

'Intel Extreme Masters'(이하IEM) 센젠 아시아 파이널에서는 3장의 본선 티켓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김도우(SK텔레콤)는 IEM 센젠 아시아 파이널 패자 결승에서 조중혁(SK텔레콤)을 2:1로 꺾고 본선에 합류했다. 20일 2015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결승에서 조중혁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김도우는 다시 한 번 조중혁에게 승리했다.

아시아 파이널 승자 결승에서는 전태양(KT)이 같은 팀 이승현(KT)을 2:1로 꺾고 조중혁까지 제압하며, IEM 본선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CJ 김준호도 조성호(진에어)와 김도우를 2대1로 제압하고 다시 한 번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한편, IEM 센젠은 IEM 시즌10의 첫 대회로 7월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센젠에서 열린다. 총 상금은 2만5,000달러, 우승자에게는1만 달러(한화 약 1,100만원)와 WCS 750 포인트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