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루트게임즈


루트게임즈는 스튜디오 오분오븐이 개발한 바이러스 액션 게임 '백혈구야 부탁해~메르스대전쟁!'을 1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백혈구가 되어 우리 몸에 침입한 메르스,사스,에볼라 등의 바이러스와 싸워 격퇴하는 이 게임은 백혈구의 실제 수명인 약 200일간 생존하여 몸안의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단순한 터치 조작을 통해 진행되는 본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백혈구가 되어 주변의 바이러스를 먹어치우면서 적혈구를 지켜 몸안의 면역도를 일정시간 유지해야 하며 적혈구가 공격받아 몸안의 면역도가 떨어지면 게임은 종료된다.

또한 바이러스를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먹어치운 바이러스가 버블이 되어 백혈구를 따라다니는데, 이 때에는 가까운 면역센터에 들러 과포화된 바이러스를 갈아버리면 된다.

부활한 백혈구는 더욱 강력해진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더욱 강력해진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죽고나서 부활하는 백혈구는 점차 강해지도록 기획하였으며, 이에 따라 몸안의 면역도 또한 강해지도록 되어있다. 이에 따라 게임 진행을 많이 할수록 좀 더 쉽게 진행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200일간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지나면 백혈구의 진화 정도에 따라서 다양한 엔딩을 볼 수 있다.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모두 등록되어 있으며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메르스 사태로 사회가 침울한 상태인데, 게임이라는 콘텐츠의 순기능을 살려 조금이라도 긴장을 완화하고 즐길 거리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개발사 대표의 바램이 들어있는 본 게임의 취지에 따라 게임내 아이템 판매수익 전액(한국 매출 한정)을 금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