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에서 서비스중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대규모 업데이트 ‘새 시대의 인도자’ 에피소드 2탄을 게임 내에 적용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 시나리오와 새로운 지역, 영입 캐릭터와 레이드 보스가 추가되었다고 오늘 밝혔다.

기존 바이런 지역의 연장 선상에 있는 확장 컨텐츠로서 유저들 사이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새 시대의 인도자. 지난 5월 28일 첫 공개 이후 1개월여 만에 새롭게 공개된 두 번째 에피소드는 루치페르 성의 신임 성주인 ‘L’이 괴짜 기계 박사인 ‘트루먼’의 초대에 응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신규 에피소드의 주요 배경은 괴짜 기계 박사 트루먼의 작업장인 ‘트루먼의 비밀 공방’을 그리고 있다. 이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인류의 역사를 조직한 ‘스트라타비스타’에 의해 고대 문명의 산물이라 불리던 ‘시계탑’을 거쳐야 한다.

시계탑의 1층을 조사하다 보면 벽면이 허물어져 수상한 비밀길이 생기는데, 이곳으로 내려가면 비밀 공방을 발견하게 된다. 시계탑 지하에 위치한 이 비밀 공방은 허락없이 침입한 외부인을 괴롭힐 수많은 장치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에피소드에 맞춰 새로운 영입 캐릭터 ‘에빌 마키나’도 공개되었다. 에빌은 트루먼의 아들로서 병약하여 일찍 병사했으나, 비정한 부정과 스트라타비스타의 고대 지식이 도입, 기계화된 몸으로 미완인 채 부활하게 된다. 중추 회로의 오류로 통제불능 상태가 되자 트루먼의 손에 의해 유폐되어 있었으나, 인형 까뜨린느의 알 수 없는 힘에 공명하며 눈을 뜨게 된다는 설정이다. 사용 가능한 스탠스 ‘마키나’는 전격 팔찌의 전력을 동력원으로 한 다음 주위 마력을 제어, 이를 고스란히 발산하는 강력한 기술이다.

흥미로운 점은 에피소드 2탄 종착지라 할 수 있는 레이드 보스 또한 영입 캐릭터 ‘에빌 마키나’라는 점이다. 트루먼의 기술력과 스트라타비스타의 고대 지식이 집대성된 인류 말살 병기로 제작되었으나 본래 심성이 여리고 순수했던 케빈의 의식과 충돌하며 폭주,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파괴하는 통제 불가능한 인형으로 변모되어 있는 만큼 이를 제압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새 시대의 인도자 에피소드 2탄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우선, ‘비밀스러운 블라인드 코스튬’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게 되는 플레이타임 포인트를 모은 다음 로사와 로라, 진 등 그라나도에스파다 인기 여성 캐릭터들의 스페셜한 코스튬을 획득하는 내용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여성 캐릭터들의 코스튬이 블라인드 처리되어 있으며, 포인트를 사용해 얻고 싶은 코스튬의 블라인드를 모두 걷어내면 해당 복장을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 신규 시나리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일주일간의 꿀 혜택’도 진행된다. 일주일간의 꿀 혜택 이벤트는 경험치 100% 증가를 비롯하여, 추가 룰렛 비용 1Vis 소모, 그리고 코스튬 전 품목 50% 할인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 밖에 신규 월드 가문을 대상으로 홈 프리미엄 서비스 고급형과 워프 프리 패스, 스테로이드 리커, 인벤토리 확장 등 다양한 지원 패키지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한편,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에피소드 새 시대의 인도자 에피소드 2탄과 관련된 정보 및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멀티 액션! 전략 RPG의 매혹 ‘그라나도에스파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