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2015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내기 위해 차조 B컷 스토리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정식 기사로는 쓰기엔 애매하고 그렇다고 버리기 아까운 사진을 한데 모았는데요. 차이나조이 숨은 뒷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차조 B컷 스토리는 차이나조이 기간 동안 매일 1회씩 업데이트됩니다. _중국 상해 차이나조이 특별 취재팀
제가 신입기자 시절만 해도 '차이나조이'는 해외 취재를 위한 훈련소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날씨는 덥고 행사장을 넓은데 정작 취잿거리는 별로 없었죠. 인터넷도 엉망이라 사진 몇 장 올리려고 하면 콩팥이 오그라드는 고통을 느껴야만 했습니다. 선임기자들은 상해 길거리에서 괜히 이상한걸 주워 먹고 와서 배탈 났던걸 무용담처럼 이야기하곤 했죠. 정말 옛날 이야기네요.
해가 바뀌고 시대가 변하면서 '차이나조이'의 위상도 이제 달라졌다고 전문가들은 이구동성 말합니다. 확실히 게임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자 입장에서 3년 만에 다시 가본 차이나조이는 과거 '명성' 그대로였습니다. 의미는 조금 달라졌지만, 여전히 난이도가 불지옥이에요. 기자, 업체 관계자, 관람객, 부스걸까지 '멘붕'에 빠진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차이나조이2015- B컷 사진을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