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AOS 게임 '베인글로리'의 개발사인 슈퍼이블메가코프(Super Evil Megacorp)가 2600만 달러(한화 약 308억 원)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슈퍼이블메가코프'사에 대한 이번 투자는 인덱스 벤처스, 러시아 출신 인터넷 사업가 유리밀너(Yuri Milner), 브레이어 캐피탈의 짐 브레이어(Jim Breyer), 그리고 한국의 벤처기업 투자 전문업체인 '한국투자파트너스'를 포함한 다양한 업체로부터 이루어졌다.

'슈퍼이블메가코프'의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우리는 터치스크린을 통한 더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베인글로리를 통해 '세계 최초의 대중용 e스포츠'로의 발전이라는 꿈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베인글로리'는 중국의 게임 개발사 '자이언트 인터렉티브'와 함께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도 함께 진행한다. 슈퍼이블메가코프의 책임 디렉터인 크리스찬(Kristian Segerstrale)은 "이번 협력이 넓은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이끌어 줄 열쇠가 될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