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오늘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중국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오픈 20여일 만에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했다. 상용화 방식은 한국과 동일한 부분유료화 방식이며, 현지 시장에 맞춰 캐시아이템이 대폭 로컬화 됐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부터 150만 명이 넘는 가입자 수를 기록하면서 중국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가입자 수 300만을 돌파하고 중국에서 클라이언트 누적 다운로드 수 4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접속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는 한빛소프트의 설명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중국 현지 서비스를 맡고 있는 더나인은 현재 오픈된 19개 월드가 포화 상태에 가까울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가입자수와 접속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조만간 청도 지역에 6개 월드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빛소프트 김영만 회장은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중국 시장 공략 요소로 화려한 그래픽과 독특한 컨텐츠 등 독창적인 게임성을 꼽을 수 있다”며 “향후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선두로 내세워 중국 유저들이 호응할만한 컨텐츠 개발 및 로컬화 작업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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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