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이하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리그 2015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이하 카트 리그 에볼루션)' 29일 조별 경기에서 'KSF'조의 4강 진출팀을 결정한다.

카트 리그 '에볼루션'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인디고'는 현재 2연승으로 'KSF'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디고’가 거둔 두 번의 승리가 모두 2 대 0 퍼펙트 승리로, 5주차 '범스레이싱'과의 경기에서 패해 2승 1패의 전적을 거두더라도 승점에서 앞서며 4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인디고'는 문호준을 비롯한 팀원 모두 스피드전, 아이템전에서 완벽한 팀워크와 기량을 선보이며, 유저 승부예측 결과에서도 평균 9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등 명실상부한 흥행메이커로 발돋움하고 있다.

'인디고'에 이어 '알스타즈'도 4강 진출의 파란불이 켜졌다. ‘알스타즈’는 '범스레이싱'과 동일하게 1승을 확보하고 있으나, 5주차 경기 상대가 리그 최약체 '알앤더스'로, 우승후보 0순위 '인디고'를 상대해야 하는 '범스레이싱'에 비해 심리적 부담이 적고 이미 퍼펙트 승리(2:0)를 챙긴 터라 4강 진출이 유력하다. 아울러, '알스타즈'는 박준혁과 이다빈 등 에이스들의 기량이 살아나고 있고, 팀워크를 도모하는 이동훈 감독의 운영 능력이 발휘되고 있어 남은 일정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해나갈 가능성이 크다.

2015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리그의 모든 경기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TV와 네이버 e스포츠 섹션 및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