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를 테마로 한 1인칭 RPG 슈팅 게임, 데이어스 엑스(Deus Ex)의 신작이 공식 발표되었다.


에이도스(Eidos)는 지난 11월 27일, 전설적인 게임 개발자들이 함께 몸 담았었던 개발사 아이언 스톰(Iron Storm)의 RPG 데이어스 엑스의 신작, 데이어스 엑스 3을 공식발표했다. 신작은 에이도스가 최근에 설립한 캐나다 몬트리올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이며, PC 뿐 아니라 PS3와 XBOX360으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데이어스 엑스3는 초기 제작 단계에 있으며, 제작 총 책임자인 스테판 데아스토스(Stephane D'Astous)는 해외 웹진 가마수트라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이어스 엑스3가 현재 컨셉 재확인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팀은 2009년 출시, 2년 개발기간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데아스토스는 “데이어스 엑스는 2000년 첫 출시 때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이며, 우리는 현재 세 번째 작품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데이어스 엑스를 창시한 전설적인 게임 개발자 워렌 스펙터(Warren Spector)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벤 북미 특파원 – Terry Se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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