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부스는 TGS의 메인 홀인 6홀 뒤에 위치했습니다. 앞 쪽은 반다이남코 부스로, 바로 옆은 세가 부스로 막혀있지만 부스 규모가 규모인지라 입구에서 봐도 눈에 확 띌 정도였지요.

플랫폼 부스답게 시연 타이틀도 꽤 많았습니다. 블러드본 확장팩부터 시작해 '언차티드4', '그라비티 러쉬', '스타 오션' '위닝 일레븐' 등... 그야말로 게임 종합 선물 세트 수준이었어요.

한편, 부스 왼편에 위치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신작 소개 및 개발자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을 때에는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에 대한 세션이 진행중이었습니다. 부스 중앙에서는 PS4나 PSvita 관련 신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위치했습니다. 그밖에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되는 게임들의 다양한 피규어도 함께 볼 수 있었죠. 또, 부스 오른편에는 플레이스테이션 VR을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는데, 시연작이 '섬머레슨'이었기 때문인지 관람객이 정말 많았습니다.

규모만큼이나 볼거리가 풍성했던 소니 부스, 지금부터 함께 감상해보시죠.



▲ 입구부터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 실루엣만 봐도 알 수 있는 그 남자, 네이선 드레이크입니다.

▲ 공중에도 피규어를 매달아 한결 생동감이 넘칩니다.



▲ 계속 숨어있기만 하던 한 유저.



▲ 이들에게 이미 '우정'이란 옛 말입니다.


▲ 괴물을 잡으려면 무장도 철저해야 하죠.


▲ 이번 TGS에서 공식 명칭이 확정된 '플레이스테이션 VR'



▲ 다양한 색상의 PS4도 관람객을 반겨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