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쇼에 왔다면 각 게임사의 부스 앞에서 부스걸이나 혹은 관계자들이 각종 팜플렛을 나눠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팜플렛은 자신의 부스에 '재미있는 게임이 있으니 보고가세요~'라는 내용이 담긴 일종의 광고용지라 할 수 있지만, 때로는 고급스러운 책자형부터 미소년, 소녀가 그려진 일러스트로 인해 절로 발길을 멈추게 만듭니다.

잘 만든 팜플렛은 열 부스걸 안부럽(?)다는 말이 있듯, 각 개발사들의 팜플렛 경쟁은 치열했는데요, 각종 팜플렛을 들고 다니다 지치지 않도록 에코백이나 비닐백을 나눠줘 콜렉터들의 혼에 불을 지피기도 했죠.

또한, 일부 부스에서는 왠만한 굿즈 상품보다 더 고급스러운 자사의 OST가 담긴 CD나 스티커, 부채, 수건 등을 나눠줘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스마다 관람객을 어떻게 끌어들일지 전략이 담겨있는 팜플렛은 그 경쟁이 실로 치열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럼 이번 2015 도쿄게임쇼의 팜플렛과 무료로 나눠주는 굿즈는 무엇이 있었는지,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 왠지 안받으면 손해일 것 같은 고급스러운 책자형 팜플릿!


▲ 러브 라이브를 비롯하여 일러스트만으로 시선이 확 가네요!


▲ 에코백과 비닐백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 특히 가장 많이 보였던 그랑블루 판타지아 비닐백의 크기가 넘사벽


▲ 개인적으로 이번 TGS 안내 책자의 캐릭터가 참 좋았습니다


▲ 화려한 일러스트 가운데 사람이...


▲ 파일집 역시 인기 팜플렛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 고퀄리티 일러스트는 팜플릿을 돋보이게하는 효과적인 수단!








▲ 도쿄제나두의 경우 아예 신문형태의 팜플렛을 만들었습니다.


▲ 가을이지만 그 무엇보다 더운 됴코였으므로, 부채는 필수 팜플렛!


▲ 굿즈를 사지 않고, 열심히 부스만 돌아도 이런 상품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