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온라인과 PS4 버전으로 개발중인 대규모 액션 전략 RPG게임 킹덤언더파이어2의 개발사 블루사이드가 중국의 펀드조합 구부기금과 구부기금의 한국 컨설팅 파트너사이자 한국측 펀드운용사로 내정된 그린라이온으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운용자산 600조의 중국 최대 투자전문사 JD CAPITAL의 ‘해외 투자 전용 펀드’인구부기금은이미 세계 최대 규모로 발전한 중국의 PC온라인 게임 시장에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콘솔게임 시장이 더해져 향후에도 더욱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게임시장에서 다양한 플렛폼의 게임개발 경험과 독자적인 게임 제작 엔진기술을 보유한 블루사이드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왔으며 이로 인해 단순 재무적인 투자수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가 아닌 중국시장 내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동반 성장을 목표로 블루사이드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블루사이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그 동안 블루사이드가 중국 게임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 해 온 다양한 플랫폼 대응의 게임 타이틀 개발 진행이 보다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루사이드 김세정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유치의 의미는 세계 제 1위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게임시장에서 블루사이드가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블루사이드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한 구부기금을 통해, PC/콘솔용 킹덤언더 파이어2의 성공적 런칭은 물론, 향후 블루사이드를 통한 모바일 게임의 중국 서비스에 대해서도 안정적 판로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투자유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블루사이드가 현재 개발중인 킹덤언더파이어2는 지난해 말 진행된 PC온라인 버전의 중국 현지 1차 CBT에서 유저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었으며 중국의 최대 온라인 매체인 Sina.com에서 중국유저가 선정한 2015년 가장 기대되는 Top 2 온라인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올해 차이나조이 2015 기간 중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한 프레스컨퍼런스 행사에서 PS4의 주력 5개 타이틀 중 하나로 소개되어 행사장을 찾은 매체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