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벤트 퀘스트였던 증오의 음양사 이후 새로운 이벤트 퀘스트가 찾아왔다. 다섯 번째로 등장한 4성 유닛은 동방국 홍표단의 10번대 대장 사노스케와 3번대 대장 하지메다. 사노스케와 하지메의 이야기는 왕도 아렌헤임의 이벤트 퀘스트 '홍표단 결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네 가지 단계를 각 1회씩 모두 클리어하면 사노스케 하나를 100% 획득하며, 반복 클리어 시 아이템처럼 일정 확률로 사노스케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달리 하지메는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중간 보스 '하지메'를 처치하면 100% 획득한다.

이와 더불어 신규 메달 교환 한정 유닛인 4성 케이와 5성 소우, 그리고 레어 소환에 등장한 신규 유닛인 4성 이사미와 5성 토시조 등 홍표단 소속 유닛들이 함께 업데이트되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 퀘스트에서는 두령 쿠레나이와 신규 이벤트 퀘스트 유닛 사노스케와 하지메, 그리고 다른 신규 유닛들이 속한 홍표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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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퀘스트 소개

사노스케와 하지메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퀘스트는 홍표단 결성이다. 10월 12일 오후 4시부터 10월 19일 오후 23시 59분까지만 획득할 수 있으며, 왕도 아렌헤임의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해당 던전으로 진입한다. 소환석이나 소환 포인트, 메달 등의 재화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4성 유닛인 사노스케와 하지메를 확보할 수 있다.

총 4단계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 던전은 각 단계를 1번씩 모두 클리어 하면 사노스케를 100% 확률로 하나 획득할 수 있다. 하지메는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적 중간 보스 '하지메'를 처치하면 100% 습득한다. 다만, 하지메는 일정 시간 경과 시 도망가버리므로 획득하고 싶다면 적 하지메에게 공격을 집중해 빠르게 쓰러트려야 한다.

또한, 이벤트 퀘스트에서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사노스케와 하지메를 추가로 획득하면 별도의 리미트 마테리아 소모 없이 모든 한계돌파도 가능하다. 5장을 모두 획득한 이후에도 계속 도전하면 그 이상 획득할 수도 있다.

▲ 쿠레나이를 비롯한 홍표단 유닛들이 총출동하는 이벤트 퀘스트.


▲ 각 단계를 1번씩 클리어하면 사노스케 하나를 100% 획득한다.


▲ 하지메는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적 하지메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다.




■ 사노스케와 하지메의 던전, 홍표단 결성

▲ '홍표단 결성' 정보


사노스케와 하지메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퀘스트 홍표단 결성은 총 네 단계가 있다. 각 단계가 높아질수록 퀘스트 난이도가 높아지고 소모 체력이 많아지며, 스테이지 보스로는 사노스케가 직접 등장해 유저를 기다린다. 야쿠모의 던전과 마찬가지로 높은 랭크를 획득하면 자동 전투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일정 확률로 중간 보스 '하지메'가 등장할 때가 있다. 하지메가 등장했다면 최대한 빨리 그를 처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적 하지메를 처치해야만 획득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도망가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메가 머무는 시간은 상당히 짧은데, 공격이 잠시라도 끊어지면 하지메는 그대로 사라져버린다. 따라서 하지메가 나타나면 공격을 최대한 집중해 처리하는 것이 좋다. 궁극기를 연계하더라도 뒤이어 궁극기를 사용하는 사이에 도망가버리는 경우도 있어, 필살기와 적절히 섞어서 공격해야 한다.

▲ 하지메는 조금만 내버려둬도 스리슬쩍 사라져버린다.


1~2단계까진 크게 어려움이 없으나, 3단계부터는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3단계에서 등장하는 블랙 엘리미네이터와 4단계에서 등장하는 흑기사는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해당 적이 등장하면 다른 적보다 우선해서 공격을 집중하는 것이 좋다.

다른 적을 공격할 때도 블랙 엘리미네이터나 흑기사를 항상 견제해야 하며, 강력한 공격을 사용하는 이펙트가 점멸하면 공격 목표를 해당 적으로 바꿔 적의 공격을 저지해야 한다. 중간 보스가 둘 이상 등장하면 필살기와 궁극기를 집중해 적 하나를 처치한 뒤, 수적 우세를 바탕으로 적을 공략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보스 사노스케를 비롯한 일반 적은 상태 이상 효과 중 하나인 독을 부여한다. 독은 일정 시간 동안 지속해서 피해를 주므로 해당 효과를 받으면 공략이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따라서 독 내성이 높은 유닛을 데려가거나 파티에 힐러를 포함해 지속적인 회복으로 아군을 치유하는 것을 추천한다.

▲ 중간 보스와 하지메가 함께 등장하면 상당히 까다롭다.


가장 까다로운 경우는 높은 단계에서 적 하지메가 등장하는 것이다. 하지메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도망가기 전에 처리해야 하지만, 하지메는 조금의 틈만 줘도 재빨리 도망가버리거나 강력한 공격을 사용한다. 그렇다고 블랙 엘리미네이터나 흑기사를 내버려두면 강력한 공격으로 아군을 휩쓸어버린다.

따라서 높은 단계에서 하지메가 등장했다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하지메를 획득하기 위해 그를 우선 공격하거나, 하지메를 무시하고 안전하게 해당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것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안전하게 해당 스테이지를 공략하고 싶다면 하지메를 도망가게 놔두고 다른 적에게 공격을 집중하자.

▲ 하지메를 잡겠다고 다른 적에게 소홀하면 금방 이렇게 된다.


하지메를 획득하고 싶다면 하지메에게 모든 공격을 집중하자. 필살기와 궁극기를 사용해 하지메를 최대한 빨리 처리한 뒤, 남은 적을 상대해야 한다. 하지메를 공격하는 동안에도 다른 적이 강력한 공격을 사용하는 이펙트가 점멸하는지 하지 않는지 계속해서 견제할 필요가 있다.

만일 강력한 공격의 이펙트가 점멸하면 적 전체를 공격할 수 있는 유닛으로 하지메와 해당 유닛을 함께 공격해 하지메가 도망가지 못하게 만드는 것과 동시에 적의 공격을 끊어 내도록 하자.

보스 사노스케는 함께 등장하는 적을 우선 처리한 뒤 수적 우세를 앞세워 공략하자. 사노스케의 공격은 강력한 피해와 함께 독 효과도 부여되므로, 적이 공격할 때 필살기 및 궁극기를 사용해 사노스케의 공격을 끊어내는 방식을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물리칠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추천 공략 유닛

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하는 적 사노스케는 불 속성이다. 이에 따라 물 속성 유닛들로 파티를 구성하면 쉬울 것 같지만, 앞서 등장하는 다른 적들의 공략이 힘들어진다. 바람 속성 슬라임과 어둠 속성 적들이 등장하며,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중간 보스인 하지메는 물 속성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 물, 바람의 3 속성과 관계없이 피해를 줄 수 있는 빛이나 어둠 속성 파티를 구성하거나, 다양한 속성의 복합 파티를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중에서도 빛 속성 파티는 어둠 속성 적들에게 큰 피해를 주지만, 자신도 큰 피해를 받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어둠 속성 파티는 적에게 속성 추가 피해를 줄 순 없으나 반대로 적들에게도 속성 추가 피해를 받지 않으므로 안정적인 공략이 가능하다.

복합 속성 파티를 구성할 경우, 속성이 아니라 소속이나 무기 타입에 따라 보너스 효과를 주는 유닛들이 유용하다. 동방국에는 5성 쿠레나이나 키도, 사쿠라 공주, 카스미, 야나기, 세이쥬로가 있고 지상계 신성왕국에는 5성 길로드, 슈발처, 클리프, 리샤 등이 있다. 이들을 리더로 내세우고 해당 리더 스킬에 맞는 파티를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 소속에 따라 보너스가 주어지는 동방국 5성 유닛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