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건담 지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마니아 분들의 애정과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본 이야기는 기동신세기 건담 X에 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로이 시즌을 시작하는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에 비운의 명작 '기동신세기 건담 X'가 등장했다. 기동신세기 건담X(이하 건담 X)는 대중에게 어필하는데 성공한 신기동전기 건담 W 다음으로 방영된 7번째 건담 TV시리즈다.
감독은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용자경찰 제이데커, 황금용사 골드런을 맡은 '타카마츠 신지', 시리즈 구성은 카와사키 히로유키가 맡았다. 헤이세이건담 3부작 (G건담-W건담-X건담)의 마지막을 장식했고,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대한 수십가지 오마쥬와 해석을 내포하고 있어 나름 팬층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 구성 단계부터, '퍼스트 건담의 1년 전쟁이 최악의 상황으로 끝났을 때'를 가상하여 만들었기에, 이미 방영된 기존 시리즈와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예로 건담 X에서 나오는 인공뉴타입도 강화인간에서 따왔다.
▲ 작중 사용된 새틀라이트 캐논
https://www.youtube.com/watch?v=2vhDEHllaz4
건담 X는 기존의 헤이세이건담과는 다르게 과거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덕분에 기존의 신건담 시리즈 팬들 뿐만 아니라, 퍼스트건담부터 시작된 올드 팬들 사이에 끼여 어느 부분도 만족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시달렸다.
또한, 건담 작품 중 기동전사 건담과 함께 '조기종영'이라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시리즈다. 26화까지는 매주 금요일 골든타임(17:00~17:30)에 방영이 되었으나, 27화 부터 토요일 새벽 6시로 방영시간대가 옮겨져 시청률이 하락한다. 당시 아사히 TV를 인수했던 '루퍼트 머독'이 아동/청소년물을 딱히 좋아하지 않았고, 덕분에 시간대가 옮겨지는 비운을 맞은 것이다.
사실 건담X는 시청시간이 옮겨지기 전에도 인기있는 시리즈는 아니었다. 조기종영도 시청률이 낮아진 점도 있지만, 원래 당시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을 못했던 점이 더 크다. 더군다나 그 시절은 건담 시리즈가 크게 인기를 얻지 못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제작사인 선라이즈도 자금난에 빠져 어려운 상태였다.
헤이세이 신 건담의 마지막 작품 기동신세기 건담 X. 조기종영이라는 아픔을 맞았지만, 1년 전쟁의 끝이 최악의 상황이라는 가정과 뉴타입이라는 기존 건담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나름 마니아를 생산하게 만든 시리즈였다. 혹시나 달이 좋다거나, 비트보다는 '캐논'이지 하는 유저가 있다면, 반드시! 꼭 ! 시청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가로드 란, 요정 티파 아딜과 만나다, 건담 X 스토리 개요
지구연방군과 우주혁명군이 벌인 7차 우주전쟁의 막바지에 개발된 지구 연방군의 MS에 의해 밸런스가 무너진다. 뉴타입이라는 특수한 힘을 가진 병사에 의해 운용되는 MS에 의해 열세에 몰린 우주혁명군은 전황을 바꾸기위해 콜로니 낙하를 시도한다. 콜로니 낙하이후 전쟁은 휴전을 맞으며 잠시동안의 평화가 찾아온다.
콜로니 낙하 15년 후, 벌처들의 MS를 강탈하거나 훔치며 살아온 가로드 란이라는 소년에게 한가지 의뢰가 찾아온다. 의뢰의 내용은 티파 아딜의 구출. 티파 아딜을 구출한 란은 은폐되어있던 'GX-9900(건담 X)'와 만난다.
지구연방군과 우주혁명군이 벌인 7차 우주전쟁의 막바지에 개발된 지구 연방군의 MS에 의해 밸런스가 무너진다. 뉴타입이라는 특수한 힘을 가진 병사에 의해 운용되는 MS에 의해 열세에 몰린 우주혁명군은 전황을 바꾸기위해 콜로니 낙하를 시도한다. 콜로니 낙하이후 전쟁은 휴전을 맞으며 잠시동안의 평화가 찾아온다.
콜로니 낙하 15년 후, 벌처들의 MS를 강탈하거나 훔치며 살아온 가로드 란이라는 소년에게 한가지 의뢰가 찾아온다. 의뢰의 내용은 티파 아딜의 구출. 티파 아딜을 구출한 란은 은폐되어있던 'GX-9900(건담 X)'와 만난다.
이번 시즌에서 주목해볼만한 기체는 UR 전함 '화이트베이스'다. 좋은 기체와 파일럿을 사용하려면 고코스트 전함이 필수인데, 이번 요일퀘를 통해 최대 270코스트(일본기준)까지 탑재할 수 있는 전함 UR 화이트 베이스를 획득 할 수 있다. 전함으로서는 이번 화이트베이스가 첫 UR등급이다.
매일 두 차례에 걸쳐 '요일 특별 퀘스트'가 등장한다. 난이도는 중급과 특급으로 나뉜다. 특정 시간에 퀘스트가 열리고, 이후 2시간 동안만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1차 08:00시~ 10:00시, 2차 19:00시~ 21:00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1차 13:00시~ 15:00시, 2차 21:00시~ 23:00시에 등장한다.
요일 특별퀘스트는 요일마다 다른 보상을 얻을 수 있으나 화요일만은 반드시 참여하기를 권한다. 화요일 퀘스트 특급 난이도에서 UR 등급 전함을 만들 수 있는 첫번째 카드 'N 등급 전함 화이트베이스(시험운용중)[880 MM 2연장포]'를 획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UR 화이트 베이스의 획득방식은 기존 설계와는 조금 다르다. 다른 기체와의 개발이 아닌 N 등급부터 한계돌파와 레벨업을 진행해 차근차근 올려야 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스페셜퀘스트의 경우에는 기존에 출현했던 'V2 프로젝트'가 재개방된다. V2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이미 유저들에게 선보인 콘텐츠다. V건담 시리즈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이번 기회에 'V2 어설트 건담 메가 빔쉴드', 'V2 어설트 건담 메가 빔라이플'을 획득해보자.
협력 긴급퀘스트 '건담 DX& 데빌 건담 사천왕 강습!!'이 새로이 시작된다. 일반 레이드 보스를 토벌할 경우 최대 'SR 건담 애쉬타론 HC/MS[기간틱 시저스]'를 얻을 수 있고, 레어 레이드 보스를 토벌 했을 때는 'SR 건담 헤븐즈소드(스탠딩 모드)[무지개색 다리]'를 얻을 수 있다.
협력 긴급퀘스트 격퇴 횟수에 따라 토벌 보상이 지급된다. 토벌은 최대 700회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협력 긴급퀘스트에서 얻는 보상들은 UR 설계 '건담 바사고 체스트 브레이크', '드래곤 건담 [하이퍼 모드]'의 재료가 되니, 최대한 자주 클리어해두는 게 좋다.
▲ 드래곤 건담 모션
▲ 건담 바사고 체스트 브레이크 모션
https://www.youtube.com/watch?v=0krYzHlEnT0
※ 출처 : 발록 슬레이어 님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