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록 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가 블리즈컨 2015에 참전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일(현지시각)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린킨파크'가 블리즈컨 2015현장에서 폐막 공연을 장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린킨파크'는 '마이클 시노다', '롭 버든', '브래드 델슨'이 결성한 밴드로 현재는 이들 3명을 포함한 6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드코어한 뉴메탈 곡뿐만 아니라 얼터너티브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

블리자드는 매년 열리는 블리즈컨에 세계적인 록밴드에게 폐막 공연을 맡겼다. 2009년에는 블랙사바스의 전 멤버이자 기행으로 이름높은 '오지 오스본'이 공연을 했고 2010년에는 에너지 넘치는 '테네이셔스 디'가 마무리를 장식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라스 울리히와 제임스 햇필드가 이끄는 전설적인 스래쉬 메탈 밴드 '메탈리카'가 폐막 공연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블리즈컨 2015'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며,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블리자드 게임들의 최신 정보가 공개된다.

블리즈컨2015 특별취재팀(=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김경범(Its), 김홍제(Koer), 이명규(Sawual), 정성모(Dara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