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와 이제동이 공허의 유산으로 펼쳐지는 중국 리그에 참가한다.

중국 골드 시리즈 프로리그(GPL) 인터내셔널 챌린지가 15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이영호와 이제동을 비롯한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초청 받았다.

해외에서는 밀레니엄의 'Lilbow', 팀리퀴드의'Snute'가 대회 주최측으로부터 초청받았다. 중국에서는 이번 4월 GPL 리그에서 활약한 인빅터스 게이밍 'Jim'과 'iAsonu', X팀 'Shana', 브레이브 하트의 'Mystery'이 참가하기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으로 이영호가 'iAsonu'와 경기를 치르며, 이제동이 'Jim'과 대결이 확정됐다. 집정관 모드에서는 이영호와 이제동이 한 팀으로 출전해 'iAsonu'과 'Shana'를 상대한다.

한편, 개인전 우승 선수에게는 1만5,000달러(한화 약 1,700만원), 집정관 모드 우승팀에게는 4,000달러(한화 약 460만원)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