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5개국 633개 국내외 게임관련 기업이 참가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가 관람 추정 인원 209,566명을 기록하며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지스타 2015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BTC관은 2014년보다 53부스 늘어난 1,450부스가 마련되었으며, 넥슨과 소니, 네시삼십삼분 등의 다양한 기업 부스들뿐 아니라 인디 및 대학 부스 등 다채로운 부스가 참여했다.

일반인 관람객은 개막일인 11월 12일(목)에 약 34,813명, 다음날인 13일(금)에 약 43,330명, 14일(토)에 74,423명, 그리고 마지막 날인 15일(일)에 약 5만 7천여 명(17시 기준)을 기록함으로써 최종적으로 21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09명을 기록한 전년보다 3.6%나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BTB관은 벡스코 제2전시관의 1층과 3층 전관을 활용했으며, 유료 바이어도 전년 대비 7.5% 증가한 1,781명을 기록했다.

또한, 컨벤션홀 2층 APEC홀 등에서는 세계 게임시장의 전망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 게임 컨퍼런스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인디, VR, 마케팅, 플랫폼 등 현재 게임업계의 주요 화두를 다뤄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