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삼성)가 승자조 1라운드에서 원이삭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승자 결승에 진출했다.

강민수는 지난 1일차 경기에서 10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승자조에 올라 2일차 경기에서 원이삭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두며 최종 결승에 한 발 가까워졌다. 강민수는 현재 공허의 유산 저그 NO.1 소리를 들을 만큼 소문이 자자하다. 그리고 공허의 유산으로 치러진 첫 메이저급 오프라인 대회인 드림핵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나가고 있다.

패자조에서 만난 전태양(kt)과 최지성(스베누)의 대결에서는 박빙의 승부 끝에 전태양이 3:2로 최지성을 잡고 미국의 puCK까지 잡아내며 패자조 3라운드에 진출, 강민수에게 패배한 원이삭과 대결이 성사됐다.

한편, 드림핵 3일차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28일 오후 10시부터 펼쳐질 예정이다.